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 및 중회의실에서 2023년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는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관계 공무원,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등 각계각층 위원 14명이 위촉됐으며, 위촉 기간은 2년으로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사업‧보육지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2차 회의에서는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성균 부군수, 부위원장에 유미연 어린이집 원장 대표를 선출했으며, 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사업과 관련한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보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 보육환경을 위해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예가정성 생산자 및 관계자 24명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정유통과 주최로 제주도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가정성 인증 가공업체, 인증 품목 농협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도 농업 유통 및 가공업체를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가공업체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시설들을 견학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한 예산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자 및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 가공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던 민방위 교육을 올해부터 집합 및 사이버교육 교육 병행으로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1년차 이상과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해오던 집합교육 및 비상 소집 훈련을 사이버 교육 1시간으로 대체하는 등 축소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4월과 11월에 상·하반기 교육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며, 상반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 대상은 1∼2년차 일반대원 555명과 직장대 및 기술지원 대원 120명 등 총 675명이며, 집합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보충 교육 대상자와 민방위대장 207명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24일 군청 추사홀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주민을 지키는 지역민방위대장 역할 안내 및 재난대처와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민방위교육이 집합교육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시·군위임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도유재산(일반, 폐천부지)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매각 수입 △공유재산 업무 관심도 등을 평가했으며, 우수 기관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도유재산 매각 대금의 귀속 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군은 △도유재산 대부 및 매각건수 △도유재산관리 △재산관리관 직무교육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를 적용받게 되며, 기관표창 및 포상금 2600만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들이 소비 급감과 가격 폭락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군은 관내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를 적극 소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관내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는 총 145호, 재배면적은 89.4㏊로 연간 1만5551톤의 방울토마토가 생산되고 있으며, 품종은 대부분 ‘미니찰’ 등 수십 년째 재배되는 전통 품종으로 최근 논란이 된 신품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뒤 쓴맛을 느끼고 구토 증세를 일으켰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로 소비가 급감했으며, 이에 따라 관내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에서도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해당 방울토마토 생산 지역을 ‘충남’으로만 보도함에 따라 문제가 없는 예산군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방울토마토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예산읍 창소1리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관계자는 “지난해 ㎏당 8000원이었던 방울토마토 가격은 현재 반토막이 나 4000원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찾는 이가 줄어들어 울며 겨자먹기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며 “날씨에 따라 토마토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2023년 충남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위한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백종원 대표와 함께 추진한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예산시장이 인기 명소로 급부상함에 따라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어 왔다. 예산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올해 부지매입 등 사전 절차 이행 후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00억원(도비 50억원, 군비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읍 대회리 인근에 건축면적 1474㎡, 지상 2층∼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예산시장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여성전용 화장실’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예산시장 내 첨단 간이형 여성 전용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충남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지금의 관심과 인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3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 117주년을 맞아 선생의 애국 애민 정신을 기리는 춘계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모덕회 회원과 유림, 주민과 김돈곤 군수 등이 참석했다. 면암 선생 추모 제향은 매년 봄 의병을 일으킨 4월 13일 영정을 봉안한 영당에서, 가을에는 순국일을 전후해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라는 사당 이름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모경숙덕․慕卿宿德)라는 말씀 중 모(慕)와 덕(德)을 따왔다. 1914년 처음 건립된 모덕사는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됐다. 현재 군은 모덕사를 중심으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공모 유치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교육관, 기념관, 숙박 체험시설, 서화 숲 정원과 면암의 길 등이다. 군은 또 지난해 8월부터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추각과 고택, 유물전시관에 있는 유물 약 3만여 점을 정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칠갑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과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예산 5억 원을 투입, 시설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73ha 면적에 숲속의 집 13동, 산림문화휴양관 24실,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야영장과 청정계곡, 다목적 체육시설 등 휴양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사업 추진 부서인 공공시설사업소는 편의 시설 확충, 낡은 숙박시설 보수보강을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운영하지 못한 매점과 식당의 재개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을 통해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사업소는 이번 보수보강과 소매업․일반음식점 사용 허가를 통해 휴양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시설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오는 5월 12일까지 ‘2023년 퐁당 청양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양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 공모 분야는 자율주제이며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참가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으로 ▲올해 안에 청양군에서 법인화(협동조합)와 창업, 지원금 정산이 가능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 전국 만 18세~45세로 팀원 중 1명 이상 충족 ▲3명 이상의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5월 12일 17시까지 별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를 통해 입상한 4개 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1,500만 원), 법인화 지원금(팀당 150만 원), 시상금(최대 100만 원), 창업 공간 지원(6개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퐁당 청양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반려동물 목욕 비누 창업계획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지역 33개 중소기업이 지난 13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을 설립했다. 14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기금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복지법인을 설립하면 충남도와 청양군의 출연 기금, 그리고 정부지원금을 합해 소속 근로자들에게 매년 80만~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하는 재원이다. 4호 법인의 기금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 20만 원, 군 40만 원, 정부지원금 80만 원 등 1인당 180만 원으로 올해 12억 4,000만 원을 조성한다. 4호 법인은 다가오는 추석에 33개 기업 직원 680여 명에게 1인당 80만 원씩 총 5억 5,04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4호 법인은 청양군 단독으로 추진해 33개 기업 680여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되며 지역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참으로 뜻깊은 출발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제4호 법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금 출연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4호 법인 설립 총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안호 충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힐링워크숍은 1박 2일간 충북 제천 일원에서 23명씩 1기·2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1기는 14일부터 15일까지, 2기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번 워크숍은 감정노동 스트레스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이를 통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의림지 힐링 트레킹과 옥순봉 출렁다리 체험, 산야초마을 약초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빠르게 보급하는 것으로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 및 비상호출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 관광지·전통시장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공모는 인구 30만 이하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는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점수 50%와 구기선 부시장의 발표 평가 점수 50%를 합산했다. 시는 도심지 일원과 관광인프라가 밀집된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 교통편의와 관련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안전분야로는 대천해수욕장에 스마트폴, 재난안전 드론,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적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분야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정화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도입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4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25일간 식량지원협약(FAC) 및 유엔식량원조계획(WEP)에 따른 해외원조용 쌀 가공을 실시한다. 해외원조용 쌀은 충남에서 5000톤이 가공되며, 그 중 군에서 약 20%에 해당하는 918톤이 가공된다. 가공된 쌀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를 받고 군산항으로 수송이 된 후 선적과정을 거쳐 예멘으로 해상 운송될 예정이다. 2018년 1월 우리나라는 식량지원협약 가입을 완료하고 해외원조를 시작했으며, 해외에서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 식량원조는 국가 이미지 향상 및 국내 쌀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쌀 소비가 줄면서 남은 물량이 늘어나 걱정이 많았는데 해외원조를 통해 쌀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여러분께서도 해외원조용 쌀 도정과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는 지난 2019년 ‘건강도시 예산’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한마당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춘 바 있으며,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위해 올해부터 재개됐다. 100세 행복한 예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치러진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11월 인바디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컨설팅 및 월별 건강미션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으며, 본선에서는 상하지근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심폐지구력, 집중력, 순발력 등 8개 항목 체력경연을 통한 점수로 어르신의 건강을 평가했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똑똑, 흡연예방, CO측정, 토닥토닥! 마음건강, ‘치아튼튼, 잇몸튼튼 구강관리, 올바른 손씻기, 암검진 받아유 등 6개의 다양한 건강정보 교육과 체험을 통해 건강 관련 지식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라인댄스, 트로트 난타 축하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운영된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고, 먹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13일 서천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장현기)와 사회적책임(CSR)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고용 창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회적책임(CSR)이란 기업이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과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윤리적 책임 의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현기) 소속 기업대표 6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환경정화, 지역경제 발전,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실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고용 창출에 비중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은 기업 경영에도 이익이 되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사항으로, 우리 군 기업들도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경영환경에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천군 소재 기업과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