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마을활동가 및 마을교사, 공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의 ‘마을교육공동체 그 위대한 힘!’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참석자 간 공주행복교육지구 및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적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나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2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주행복교육지구사업 내 마을학교(12개 단체) 및 마을축제(1개 단체) 대표자 및 마을활동가 등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배움터 중심에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요 인적자원들이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배움과 성장의 중심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활동가 및 마을교사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과 학교를 기반으로 한 공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유용 미생물(EM)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이론을 학습하고 화학성분 대신 유용 미생물과 천연 재료를 활용하자는 취지로 유용 미생물 발효액을 함유한 세안제를 직접 만들고 사용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된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소년과 시민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약서를 작성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해 결의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인 이웃사랑 실천, 디지털농업 구현, 여성지위 신장,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가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3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 통계로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각종 사회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측청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 20명이 표본으로 선정된 990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참여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청남도 공통항목 54개와 저출산, 청년정책 등 공주시 특성항목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충남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방역대책반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추가 의심환자 발생 감시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접종관리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각 실무반에서는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병 예방조치, 정보공개 등 발생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공주시에서 엠폭스 의심 신고사례는 없다”며, “엠폭스는 밀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일반적인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신속한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공주시가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장이 만든 공약실천계획서와 홈페이지에 제시한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로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공주시는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민선8기 시정 비전 아래 이를 실천할 공약으로 4대 분야 총 76개 사업을 구성했다. 시는 공약별 이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홈페이지에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투명성과 적극적인 소통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 심의를 거치고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다듬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노력도 호평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 남포면 제석2리 등 6개 마을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종합개발 유형에 남포면 제석2리, 중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미산면 남심리 ▲주교면 신대1리 ▲주교면 은포2리,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오천면 오포1리 ▲남포면 양항1리 등 6개 마을이다. 지원 사업비는 도비 8억7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29억 원으로, 종합개발의 경우 10억 원, 중규모 자율개발의 경우 마을별 5억 원, 소규모 자율개발의 경우 마을별 2억 원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문화의 거리 조성(남포 제석2리) ▲남심주막 프로젝트(미산 남심리) ▲탄소제로 식물원(주교 신대1리) ▲스마트팜 조성(주교 은포2리) ▲주민정원쉼터 조성(오천 오포1리) ▲두레박샘터정비(남포 양항1리)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오는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향숙 새마을공동체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침체한 한우산업에 대처하고자 모인 관내 한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및 비육우 사양관리 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정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가축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사양표준 편찬위원인 박웅렬 박사가 나서 △한우 사육 및 도축두수 전망 △TMR 분석 및 배합비 계산법 △한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고급육 생산방법 등 한우 번식 및 비육에 관해 이론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웅렬 박사는 “한우 사육두수 변화 주기를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2023년 한우 사육 전략”이라며 “상황에 따라 비육우·경산우·미경산우의 입식 및 출하를 조절하고 그에 맞는 사양관리로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 관계자는 “최근 한우산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사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값 하락 및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가 교육을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합회는 2023년 연중사업계획 수립 및 당면사항을 협의했으며, 예산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저탄소농업실천 사례 및 고품질 생산기술교육 등을 실시했다. 염세영 회장은 “농촌지도자연합회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과학적 영농 실천으로 예산농업발전의 혁신리더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는 군 및 12개 읍·면회 회원수 685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영농승계 후원결연시범, 논 메탄 발생저감 타 작물 재배시범,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건강대학 입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최재구 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우형 강사가 ‘고령사회 시니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건강대학은 4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6월 말부터 8월까지는 여름방학을 갖는다. 100세 건강대학 주요 교육내용은 중장년기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관리와 운동, 식단, 약물관리 등 건강 관련 강의와 노년기 여가활동, 가족 커뮤니케이션, 스마트폰 활용법 등 사회참여 관련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분야별 대학교수, 의사, 지역사회 약사 등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및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산군민의 건강한 노년기 준비 및 영위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내용을 준비했다”며 “건강대학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을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달해 건강도시 예산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월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성소모임 5개 단체 소모임 회원들이 양성평등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여성친화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을 목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여성 소모임을 최대 200만원 한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소모임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기념 행사 시 여성 소모임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모임 관계자는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좀 더 여성 소모임 활동에 책임감이 생긴다”며 “여성이 지역사회에 역량을 발휘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시책이 많아져 더 많은 지역여성 인재가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문화원이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협력형 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최종 4개 지역 문화원이 선정됐으며, 충남도내에서는 예산문화원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산지역 고유의 특색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 및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예산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을 ‘예산문화점빵’ 이라는 컨셉 아래 △마지막 포탄-참전용사 체험 △거문고의 비밀-전통문화 체험 △청춘극장-청춘문화 체험 등 그동안 예산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역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지역문화 자생력 향상을 위해 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혼잡한 군청사 주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타워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청사 주변지역(면적 13만5970㎡)은 2013년에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기능 증진 및 미관 등을 위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내용은 현재 유수지로 활용 중인 예산리 778번지에 3400㎡ 규모의 주차장 시설구역을 중복결정해 유수지의 기능은 그대로 활용하고 상부에 약 18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전용 건축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주민 열람, 관련부서 협의, 군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차장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내용은 오는 5월 3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와 예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수지를 활용한 주차타워 설치를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수 소유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 올 봄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유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를 발매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는 제목 그대로 사랑의 끝맺음을 마주하고 있는 연인의 상황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듯 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맞춰 감정선을 폭발시키는 기승전결이 돋보인다. 소유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이별 스토리를 더욱 공감되게 노래한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 (데이 앤 나잇)' 더블 타이틀곡 'Business (비즈니스) (Feat. BE'O)'와 '썸 2 (Feat. 정용화)'에서 팝적인 보컬을 들려준 소유가 1년 만의 신곡은 발라드 장르로 준비했다. 소유는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자신의 목소리로 꽉 채운 이번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노래 실력을 보여준다. 소유가 직접 출연해 연기를 펼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감각적인 연출로 코믹 케이퍼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속 실감 나는 카메라 워킹과 유쾌한 전개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주원 분)의 시점이 실감 나게 펼쳐져 몰입을 고조시킨다. 스컹크의 특수 고글 화면이 고퀄리티 시각 효과를 통해 완성도 있게 구현된 것. 트랩의 위치를 파악해주는 적외선 감지 모드와 동작의 범위를 미리 계산해서 보여주는 특별한 장치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해 스컹크의 작전을 한층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스컹크가 보는 세상을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해 나가는 점도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만의 연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다양한 CG 효과가 더해진 1인칭 시점이 스컹크의 작전 중 긴박한 순간과 짜릿한 액션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 마치 스컹크와 함께 호흡하는 듯 리얼한 체험을 가능케 하고 있다. 스컹크뿐 아니라 문화재를 노리는 자들의 검은 세계 또한 감각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면의 여왕’의 임도완 작가가 주연 여배우들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임도완 작가는 “여성 서사가 강한 글을 쓰고 싶었다”며 “원래는 철없던 시절 함께 놀던 친구들의 설익은 우정과 세월이 흐른 성숙한 여자들의 진정성 있는 워맨스를 쓰려 했지만, 한 남자에 대한 ‘복수’라는 핏빛 키워드가 첨가되면서 본래 기획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됐다”고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임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민낯을 드러내고 진실을 좇으면 소중한 걸 잃게 되는 삶과 가면을 쓰고 진실을 묻으면 소중한 걸 지켜내는 삶. 이 두 개의 삶 중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져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면의 여왕’ 관전 포인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