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가 인접 지자체인 청양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실천 확산 운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시 경제과와 청양군 사회경제과는 지난 24일 지역경제 활성 대책 협의와 고향사랑기부금의 자발적 기부문화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 직원 10여 명은 이날 고향사랑e음을 통해 상대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오는 5월 5일 개막하는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등 시정 홍보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주요 경제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의 교차 기부를 통해 제도의 의미를 살리면서 상호 협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 유관단체 등 민간으로까지 아름다운 기부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와 청양군, 부여군은 지난 17일 생활권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과 농산물판매장터 공동 운영 등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25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효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 216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무보수·명예직으로 질병과 고령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안부 확인 등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으로 확인될 경우 읍면동 내 사회복지 담당자가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관련 문제 예방에 주력한다.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은 평소에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거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관협력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왔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취약계층의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위기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인적안전망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가 공주경찰서, 관내 금융기관 등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공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우체국, 국민은행 공주지점, 농협공주시지부, 세종 공주 새마을금고 협의회, 우리은행 공주지점, 하나은행 공주지점 등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을 전기통신금융 사기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본 예산에 2천만원을 편성해 현수막, 배너, 우산, 수건 등 홍보물품을 제작,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 공주경찰서는 다액 현금 출금 또는 대출 고객들에 대하여 사용 용도 등 확인 과정을 체계화하여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공동 대응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기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할 때”이라며 “주민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담은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최원철 시장과 국소장 및 부서장을 비롯해 공주시 정책자문위원과 시민, 시의원,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및 인구 여건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 비전,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중단장기 정책과제 발굴 및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토의 결과를 반영해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연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오는 6월까지 행정안전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지난해부터 연 1조 원씩 10년 동안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 시책을 발굴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천우희의 이로운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으로 분한 천우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 팔레트 같은 변화무쌍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천우희가 연기할 이로움 캐릭터는 공감 능력이 0에 수렴하는 사기꾼이다. 어린 시절 천재성을 인정받아 ‘서프라이즈 소녀’, ‘암기 천재’ 등으로 불리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으나 존속 살해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다. 사람들은 이런 그녀를 향해 ‘악녀’, ‘사이코패스’라 부르며 천재 소녀에서 끔찍한 살인마로 기억한다. 그녀가 대체 어떤 사연으로 존속 살해범이 된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런 히스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움은 티 없이 맑고 순수한 얼굴을 지녔다. 하지만 내면에는 냉혹함과 잔인함이 자리하고 있어 교도소에선 늘 위험인물로 지명되고 있다. 빨대 하나로도 한 사람의 정신을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도 있는 인물로 평이 나 있다. 그런 그녀는 복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6월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정복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이나정 감독과 원작 웹툰을 쓴 이혜 작가의 솔직한 인터뷰가 담겨 원작 팬과 예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며 펼치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글로벌 조회수 6억 6천만 뷰를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작가 이혜)’가 원작이며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등으로 주목받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신혜선은 극 중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 ‘문서하’ 역을, 하윤경은 지음의 전생인 윤주원(김시아 분)의 여동생 ‘윤초원’ 역을, 안동구는 서하의 충직한 비서이자 오래된 친구 ‘하도윤’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번 생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베스티언즈’ OST 타이틀곡 ‘THE PLANET (더 플래닛)’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24일 ‘베스티언즈’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투자 및 기획 (주)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강성희)의 예고편과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참여한 OST 타이틀곡 ‘THE PLANET (더 플래닛)’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각각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추후 SBS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예고편에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도심을 누비며 빌런들과 맞서는 모습이 압도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과의 특급 컬래버를 알리는 컷과 ‘THE PLANET’이라는 곡명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THE PLANET’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베스티언즈’ 속 캐릭터들이 방탄소년단의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THE PLANET’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K팝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과 K애니메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가 이주승과 함께 기상천외한 실화 첩보극을 선보인다. 오늘(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에서는 2016년에 발생한 ‘공시생 정부청사 침입 사건’을 조명한다. 특히 ‘독립영화계의 아이돌’ 이주승이 게스트로 출격, 생동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럴싸’에서는 ‘65억 금괴 도난 사건’,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 ‘인천 과외 제자 살인 사건’ 등 실제 사건을 라디오 드라마로 재구성하고 있다. 스토리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보는 재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와 형사, 취재 기자의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를 듣고 관련 자료들을 보며 추리해나가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여섯 번째 라디오 드라마로는 ‘가’급 보안 시설의 철통 보안을 뚫어낸 ‘공시생 정부청사 침입 사건’을 다룬다. 여기에는 극 중 경찰청 특수수사과 소속 수사관 역으로 이주승이 함께해 선배 수사관 역의 서현철과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그럴싸 극장’의 생생한 소리 효과를 담당하고 있는 폴리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배우 이엘리야가 ‘미끼’를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엘리야는 지난 1월 27일(금) 첫 공개된 ‘미끼’에서 ‘노상천 사기 사건’ 피해자 모임의 일원이자, 온라인 언론사 기자 천나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사기 사건으로 인해 부모까지 잃게 된 천나연(이엘리야 분)은 사기 사건과 연쇄살인 사건 사이의 연결고리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끝내 노상천(허성태 분)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파트1에서 나연은 피해자를 대표해 사기 사건의 진범인 상천의 존재를 파헤치고,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살랐다. 특히 박광신(박완규 분) 의원 죽음과 관련, 나연은 이병준(이승준 분)과 살인 사건의 범인인 척 의도적으로 수사에 혼선을 주며 극 흐름을 주도했다. 나연은 연쇄살인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도 사건이 축소되고 외면받는 현실에 분개했다. 나연의 답답하고도 막막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이엘리야의 감정 연기가 더욱 빛났던 장면. 상천의 존재가 드러난 파트2에서 이엘리야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구도한(장근석 분)이 나연을 비롯한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본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비닐하우스 고온 피해에 대응해 원예작물을 안정 생산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사업’을 통해 농가들에게 드론을 이용한 차광도포제 살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지붕에 뿌리면 실내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 등 차광 효과를 3개월 이상 지속해 최근 비닐하우스 고온피해 방안으로 떠올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동력분무기로 사람이 직접 뿌려 도포했으나 최근에는 드론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공선출하회 10농가 84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차광도포제를 시공하면 고온철 시설하우스의 온도가 2∼5℃ 내려가고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어 기존 대비 고품질 딸기를 6월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2개 읍·면 공공·민간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부위원장, 사업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합모금 운영 현황 △읍면별 특화사업 추진 현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건의 사항 청취 등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2017년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업무협약으로 현재까지 5억1600만원을 모금해 지난 2022년은 1억여원을 배분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기획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읍·면 위원장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등 지역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2023년 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재난안전 정책사업에 선정돼 총 2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신흥저수지 및 월송저수지로 과거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되어 특별관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저수지 하류부에 민가가 위치해 월류·붕괴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지 제방에 사면 변위에 사전 위험 예·경보가 가능한 제방변위계측기를 설치해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상황전파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공공분야 재난관리 사업에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해 재해예방 및 군민안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제1차 변경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금변경계획안을 통해 장마철 등 우기에 선제 대응해 예산천 퇴적토 준설사업비를 마련하고 도심 침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예·경보 동보장비 교체 사업은 장비단가 변경에 따라 사업량을 소폭 조정했으며, 특히 준설 사업구간은 예산천 복개구간으로 길이 820m, 폭 5.5m의 가장 취약한 구간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에서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계획안에 대해 ‘예산군 재난관리기금 운용위원회’ 심의회를 신속히 개최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장마 전 사업발주 및 준설을 완료해 적정 유속을 확보함으로써 수해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예산상설시장을 안전하게 보호해 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측 가능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난관리기금을 적재적소에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월 1일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객에게 깨끗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부군수를 중심으로 환경과 총괄, 기획실, 교육체육과, 경제과, 수도과, 보건소, 예산읍 등 8개 부서가 더워지는 날씨에 예산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해충 및 악취 등의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24일 취약 요인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한 회의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환경과장이 대응반장을 맡아 8개 부서와 현장을 세밀히 살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음식점 및 퇴식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고 시장 주변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수시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의하는 등 ‘깨끗한 예산시장을 위한 종합 대응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이밖에 예산시장 상인회에서도 광장 부분에 해충 제거를 위한 살충등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상인회와 영업주 스스로 시장 환경정비에 노력하기로 함께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및 18개 유관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유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대학교, 연구기관, 지역혁신기관, 벤처투자회사, 법률·특허기관 등 18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5일 국가산단 선정 발표 이후 군의 경우 연접지역인 165만3,000㎡ 규모의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산업화단지 등을 연계하는 전체 조성계획 중에서 우선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주요 분야로는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포괄하며, 우리 군은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에 천연물 소재 그린바이오 육성을 키워드로 군의 강점인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계획을 세워 공모를 준비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우리 군에는 공주대학교, 충남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