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과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청양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개강한 농업 창업스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은 3월 고추 과정을 시작으로 구기자, 표고, 토마토 4개 과정을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영농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질적인 영농경험을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라며 “향후 수강생들의 청양 정착으로 귀결되는 씨앗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연락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산 고추의 품질 향상과 농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목적 육묘장에서 직접 기른 우량 고추 모종 100만 주를 25일부터 28일까지 배송한다. 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배송 일정은 25일 남양ㆍ비봉ㆍ장평면, 26일 청남ㆍ운곡ㆍ목면, 27일 화성ㆍ정산면, 28일 청양읍, 대치면으로 마을회관 180여 곳까지 공급한 후 고령자와 부녀자 등 자가 육묘가 어려운 2,400여 농가에 전달된다. 공급 품종은 맛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칼라탄, 칼라킹, 빅스타, 칼탄보석, 청양고추 등 5종류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육묘에 실패한 일반 농가들을 위해 오는 5월 2일과 3일 모종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난겨울 저온에 이어 뜻하지 않은 상토 피해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급이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본청 민원창구 운영시간을 1시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번기를 맞은 민원인들이 1시간 일찍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창구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민원인들은 직원들의 교대 근무를 바탕으로 8시부터 18시(12~13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번기 민원창구에서 즉시 처리하는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종류가 다양하다. 또 자동차등록증이나 등록원부 발급,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부동산 실거래 신고, 토지이동 신청, 토지대장 및 지적도 발급, 식품접객업 및 공중위생업 인허가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즉시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담당자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2018년 농번기 민원창구 확대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민원인들의 호응 속에서 지속 시행에 임하고 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바쁜 농사철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창구 운영시간을 1시간 늘리기로 했다”라며 “운영시간 확대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멸종위기 Ⅱ급 식물 복원․보존사업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26일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일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애경케미칼㈜, 대전상공회의소, 고운식물원 관계자들과 수정초 학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Ⅱ급 식물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지난달 관계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추진을 본격화한 첫걸음이다. 군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멸종위기 식물의 복원과 보존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자연 자원의 가치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심은 식물은 가시오갈피나무와 날개하늘나리, 제비동자꽃, 제비붓꽃, 대청부채, 섬시호, 연잎꿩의다리 등 7가지이다. 7가지 식물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개체수가 계속 감소,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보호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칠갑산도립공원 중에서도 지대가 높고 저녁 일조량이 많아 광합성 작용에 의한 영양분 생성에 유리하고 복원 대상 식물의 자생지와 기온까지 비슷하다.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대상 식물의 도난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되지만, 5개 기관은 오히려 이를 멸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부위원장인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길수 보령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 및 대회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보조금 세입 세출 예산안 및 대회 상징물 등을 심의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회 상징물 보고에 따르면 통합앰블럼은 충청남도의 아름드리나무를 사람으로 형상화하여 보령시 통합브랜드와 혼합해 제작했고, 마스코트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꾸니와 자리를 활용했다. 대회 구호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으로 결정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또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도시 만세보령을 주제로 쾌적한 도시경관 및 장애인 편의시설 조성, 안전대책 마련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어돔 사업은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 신흑동 내 준공 예정인 보령스포츠파크에 조성하게 된다. 에어돔은 공기의 기압을 통해 실내 공간을 형성하는 돔 구조로서 공기의 압력을 통해 인장력을 확보하여 강풍, 폭설, 지진 등 재난을 견딜 수 있도록 조성돼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입지를 갖추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령스포츠파크가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점 ▲숙박·문화·관광 인프라가 풍족해 선수들의 체력회복과 힐링에 도움이 되는 점 ▲스포츠 산업육성의 강한 의지와 부지 및 기반시설 확보, 주민동의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조성으로 보령스포츠파크 운영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보령스포츠파크는 12만1505㎡ 면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국내 120만 관객을 기록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존 윅 4'의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가 "'존 윅 5'의 제작은 불확실하다"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2024년 여름에 개봉하는 '발레리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출연: 아나 데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 노만 리더스, 이안 맥셰인, 랜스 레드딕, 안젤리카 휴스턴 | 제작: 채드 스타헬스키 '존 윅 1, 2, 3, 4' | 각본: 셰이 해튼 '존 윅 3, 4' | 개봉: 2024년 여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존 윅' 시리즈의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의 회장 '조 드레이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와 감독은 '존 윅 4'로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 됐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두 사람은 확실하지 않은 계획으로 '존 윅 5'를 제작하여 ‘존 윅’ 캐릭터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실망시키길 원하지 않는다. '존 윅 5'의 제작은 확답하기 어렵다"라고 보도했으며, 라이온스게이트는 배우와 감독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나'를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tvN ‘출장 십오야2’가 영화 ‘드림’팀과 만난다. 오늘(26일, 수)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서는 영화 ‘드림’팀 완전체가 출연한다.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은 하나로 똘똘 뭉쳐 비범한 기세로 게임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박서준은 촬영 기간이 길어져 영화 촬영 초반부와 후반부 얼굴이 조금씩 다르다는 비하인드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어 김종수는 축구 경기 장면을 찍을 때마다 극 중 PD 역할을 맡은 아이유도 화면에 흐릿한 점처럼 함께 잡히는데, 그때마다 “아이유를 이렇게 쓴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고 전해진다. ‘드림’팀은 이어지는 게임에서도 놀라운 기세로 맹활약한다. 문제를 내는 나영석 PD의 발음이 꼬이자 재빨리 “타임”을 외치며 기선제압을 하는 것. 전문 MC가 아니니 양해해달라는 나 PD의 항변에 김종수는 한치의 악의 없이 “저는 전문 게이머에요?”라고 반문해 모두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드림’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사랑의 서’ 챕터 2를 연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을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앨범이다. 이별을 마주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과 이를 받아들면서 온전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이펙스만의 진솔하면서도 톡톡 튀는 화법으로 풀어냈다.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주인공에게는 처음 겪는 가장 아픈 순간이지만 관찰자의 시점에서는 한없이 귀여운 소년들의 첫 이별을 여우비의 전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이펙스의 청량한 보이스와 에너지 넘치는 챈팅,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여우가 시집가는 날’ 뮤직비디오에서 이펙스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힙하고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사랑스러운 감성과 색다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귀여운 가사가 특징인 ‘사랑하는 내 님아’, 첫 이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으로 가는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디뎠다. 소속사 YPC와 발매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조용필은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담은 EP를 오늘(26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다. [Road to 20-Prelude 2(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의 작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올해 말 발매를 계획 중인 정규 20집으로 가는 두 번째 여정을 가리킨다. 이번 EP에는 신곡 ‘Feeling Of You’,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매한 ‘찰나’, ‘세렝게티처럼’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이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 티저로 먼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Feeling Of You’는 캐치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에 새로이 공개되는 신곡 ‘라’는 조용필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명민하게 ‘자기화’하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번 신곡 역시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지난 24일 티저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상은 ‘Feel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주원의 트라우마가 발동된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비공식적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앞둔 스컹크(주원 분)에게 이상 징후가 포착돼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황대명(주원 분)은 팀 ‘카르마’를 조직한 문화재 전담팀에게 스컹크의 최측근이라는 뜻하지 않은 오해(?)를 받아 중간 연결고리가 됐다. 스컹크가 자신이라고 해도 믿지 않는 문화재 전담팀 앞에 황대명은 본의 아니게 1인 2역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돼 또 한 번 스릴 넘치는 이중생활이 펼쳐질 조짐이다. 특히 팀 ‘카르마’의 은밀한 러브콜을 받은 스컹크가 아지트에 나타나면서 상황은 한층 더 흥미진진해졌다. 장태인(조한철 분)을 비롯한 문화재 전담팀은 허당 만렙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과 문화재 도둑 스컹크가 한 사람이라는 것을 의심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공조가 순조로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컹크의 안부에 적신호를 예감케 하는 모습이 담겨 불안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주요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해준은 우연히 타임머신을 얻게 되어 시간 여행자가 되고, 윤영은 시간 여행을 하던 해준의 사고로 우연히 1987년에 갇히게 된다. 해준과 윤영은 ‘우정리’라는 마을에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들은 과연 자신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1987년 속에서 만나는 인물들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요 포인트를 짚어봤다. # 윤해준X백윤영 어쩌다 1987년으로 시간 여행! 자기 삶을 즐기고 있던 해준은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타임머신을 얻게 된다. 시간 여행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윤영과 함께 1987년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tvN ‘패밀리’ 장나라가 권가네 시아버지 이순재의 재혼을 추진하는 ‘서열 1위 며느리’에서 장혁의 오랜 절친이자 킬러 브루노를 살해하는 ‘킬러’의 정체를 드러내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5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 4회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돌아가신 시어머니 김신애(손숙 분)의 유언을 두고 소란스러운 권가네 형제 권도훈(장혁 분), 권지훈(김강민 분)을 중재하고 시아버지 권웅수(이순재 분)의 재혼을 추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한편, 엔딩에서는 조합 MGD의 킬러 울프(브루노 분)를 살해하는 반전 정체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도훈과 유라의 딸 권민서(신수아 분)의 학예회가 끝난 뒤, 권가네는 노래방 뒤풀이를 이어갔다. 흥이 무르익으려는 순간, 웅수는 여자친구가 아프다는 연락에 노래방을 뛰쳐나갔다. 웅수의 재혼 반대파인 지훈은 “엄마가 아빠 딴 여자 만나게 하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다”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 한 마디는 권가네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도훈과 민서는 “아니다. 재혼을 시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6일 청소면 장곡리 직파재배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농업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으로, 이앙재배에 비해 직파재배의 노동력은 약 25% 내외, 생산비는 10% 내외로 절감되는 기술이다. 이날 행사는 건답·무논·드론직파 기술 연시,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파재배·스마트 벼농사, 이모작 생력화 농기자재 전시 등도 열렸다. 현재 보령의 직파재배 규모는 115ha에 이르며, 농촌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등 만성적인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오고 있다. 시는 벼 재배 전체면적 8703ha의 약 10%인 870ha에 직파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5억1000만 원을 투입해 볍씨 파종에 필요한 드론과 파종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파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종자코팅, 제초관리, 도복 경감을 위한 규산 시용 등에 필요한 농자재를 ha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벼 직파재배는 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26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2년 연속으로 K-웰니스 브랜드 대상(관광숙박 부문)을 수상했다.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식품 박람회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주제로 개최된다. 시는 지난 2022년을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목표 관광객 2000만 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3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과 1686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시는 범시민적인 웰빙·건강·행복을 추구하는 분위기와 함께 충남도 1호 K-웰니스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과 보령의 수산물을 활용한 팜파티 행사인 ‘2023 K-웰니스 씨푸드&투어리즘 페어’를 준비하고 있다. 구기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