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실전 중심의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했다고 1일 전했다.
훈련은 남동소방서와 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남동문화근린공원(구월동 620-13번지)과 오봉산 약수터(도림동 산48-1번지) 주변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차, 소방차의 방수 진화, 개인 진화 장비를 활용한 잔불 정리, 드론을 활용한 뒷불 감시 등 실제 대응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기관 간 통신체계와 현장 지휘 체계 운영, 진화 인력의 단계별 임무 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초기 대응의 정확성과 진화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산불 재난에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가 산불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