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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운영 마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4곳 60학급의 학생 총 1천29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학급별 2교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및 과의존에 대한 자가점검 ▲올바른 매체(미디어) 선택과 활용 방법 등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매체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올해 문해교육 등의 내용을 추가해 교육자료를 대대적으로 보완하고 지난해 대비 15학급을 추가 지원하며, 학교와 참여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폰에 있는 앱에서 안 좋은 것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내가 사용하는 앱이나 정보를 꼭 확인하고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활용은 청소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사용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 및 교육, 진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대에 맞는 진로·학습·성격·인성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만9세~24세)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나 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