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시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증진하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40개 강좌가 운영된다.
도서관별로는 ▲미추홀도서관 ‘그림책 친구’,‘맘마미아1으로 배우는 영어’등 10개 강좌 ▲청라호수도서관 ‘재미있게 동화책 읽고 미술놀이도 하자!’ 등 8개 강좌 ▲청라국제도서관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창작마음여행’ 등 7개 강좌 ▲영종하늘도서관 ‘창의수학보드’등 8개 강좌 ▲마전도서관 ‘책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등 7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독서, 어학,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로 12~30명 내외이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 일자는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강좌에 따라 발생하는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이번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우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별 강좌의 자세한 내용과 모집일정은 인천시 대표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