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오늘(12일)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충남 서산 소재)에서 해양경찰과 해양환경공단이 함께하는‘긴급구난 공동대응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방제조치에 대응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올해 발생된 긴급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실적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해양오염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신형 방제장비에 대한 사용교육과 시연 등을 실시했다. 지난 9월 9일 평택・당진항에 계류중인 A선박(38톤, 급수선)의 침수 사고시에도‘공동대응팀’이 출동하여 배관과 선저 파공부위를 봉쇄하고 선체에 남아 있는 경유 등 약 31㎘를 이적 사례도 발표했다.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은 현재까지 19건(약 238㎘)의 이적작업 실적을 거두었으며, 지속적으로 전문교육과 합동훈련 등 반복 숙달 훈련을 실시하여 팀워크 향상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공동대응 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3,941명의 수험생을 위하여 45개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4일 시험장 인근으로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주요 교차로 중심으로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56명, 순찰차 80대와 오토바이 17대를 시험 당일 06:00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험장 정문 인근 진·출입로에는 대중교통 외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사전에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험장 착오 및 각종 사고 등으로 정해진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112신고 등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최근접 순찰차로 신속·안전하게 수송하는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경찰청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인 3교시(13:10부터 13:35, 25분간)에 소음 예방을 위하여 시험장 인근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여줄 것과 입실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13일 문답지 보관소 경비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및 교통관리를 위해 총 604명의 경찰력을 투입 하는 등 종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답지 및 답안지 회송에는 무장경찰관 2명이 시교육청 직원과 합동 근무를 한다. 시험장 입실시간에 맞춰 정문 등 주변에서 무장경찰 2명과 순찰차가 배치되어 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시험 종료시까지 인근 지구대․파출소에서 112 거점 및 연계순찰도 실시한다. 한편, 수능 당일 39개 시험장에 교통경찰 등 총 358명을 시험장 인근 주요 교차로 및 수험생 하차 장소에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배치하여 교통 소통관리와 수험생 입실 편의를 위해 시험장 등 경비경찰과 별도로 특별교통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혼잡구간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시간 내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수험생은 경찰 순찰차 및 싸이카를 활용해 긴급 수송도 지원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집회․시위와 공사현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12. 08:00부터 08:40, 대전 송강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고, 횡단보도 주변에 ‘좌우를 살펴요!’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부착하여,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병행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유성경찰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ㆍ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ㆍ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여객선 내부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예방조치로, 선내 화재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여객선 내부의 난방기구 사용 현황과 그에 따른 안전 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화재탐지기 및 소화기 관리상태와 비상 조명 등의 안전 장비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여객선 관계자에게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사용 지침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직접 교육하며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여객선 안전은 승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구)사량도 여객선터미널 2층 팔포 어촌회관에서 가을 성수기 낚시객 증가에 따른 각종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한 문화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해경, 사천시 관계기관(사천시청, KOMSA, 소방)과 민간협회(낚시어선협회, 민간해양구조대) 담당자 및 낚시어선 종사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전달사항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낚시어선 10대 항포구'관련 우수 낚시어선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 관련 ▲낚시어선 조업실태, 사고 현황과 주요원인 등 분석·공유 ▲주요 안전 위반행위 단속 관련 안전 운항 계도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 ▲낚시어선 선장 애로사항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관계기관 및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11월 12일 아침 8시 서구 대전삼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둔산경찰서장, 삼천중학교장을 비롯한 학생, 교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중학교 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친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혀 있는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하여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대전둔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관련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참여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경찰은 끊임없는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대전교육청·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업하여 11월 1일부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박생덕 단장은 11일 경비함정 출항 시부터 승선하여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역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연평도에 배치된 특수기동정의 즉응 대비태세와 함정의 자체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최근 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혼신에 대비하여 접경해역 우리어선의 조업상황과 안전 보호 방안 및 불법 외국어선 분포 상황을 확인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혼신에 대비해 우리어선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서해 최북단 해상주권을 수호하는 임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11일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사천파출소 및 해경구조대를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팔포항 내 정박 중인 어선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장수표 서장은 겨울철은 해양 기상이 급변하고 건조함으로 화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연안구조정 등 인명구조·화재진압 장비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긴급 대응태세 유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한치의 공백도 발생치 않도록 현장 근무자들의 긴장감 있는 근무를 당부했다. 이어 장수표 서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동절기, 침몰·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순찰과 예방·계도 활동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1월 11일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방안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 양 기관 간 신속·원활한 정보공유체계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동절기 잦은 해상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농후해질 전망이다.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군·경 간 보유한 장비를 통한 신속한 정보공유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를 위한 일원화된 재난안전통신망 정보공유체계 개설 및 활성화를 기반으로 해양사고에 대응, 더 나아가 해상 치안·안보 확립을 위하여 양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해룡여단과 업무협의를 통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에 있어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군·경 간 협력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해양안보 및 사고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2023년 9월 25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297개 운영조직을 검거하고 청소년 4,715명을 포함한 9,971명(구속 267)을 검거했고, 도박범죄 수익금 총 1,260억 원을 보전했다. 경찰이 검거한 297개 운영조직을 살펴보면, ‘총책’을 중심으로 ‘본사’(불법 도박 프로그램 개발, 수익금 배분)가 있고, 본사 아래에는 ‘부본사’(전화상담실 운영, 대포 물건 조달), 그리고 맨 하단에는 ‘총판’(도박 광고, 회원 관리)이 배치해 있는 다단계 구조이다. 지난 1년여 간 특별단속으로 검거된 인원(총 9,971명) 중 ‘도박사이트 운영 · 광고 및 대포 물건 제공자’(1,479명)는 전체의 14.9%이며, ‘도박행위자’ (8,492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85.1%이다. 경찰은 매년 불법 사이버도박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이트 운영자와 고액 · 상습 도박행위자 위주로 검거해왔다. 그러나 청소년 도박 중독의 폐해 심각성이 사회문제화되면서, 지난해 9월 25일부터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7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시민 교통안전 확보 방안과 청소년 범죄 사고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양지 중고등학교 주변의 보행자 보호를 위해 차량의 정지선 거리를 늘리고 보조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통학로 151곳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과 속도제한 노면표시, 무단횡단시설 등 시설개선이 필요한 37곳의 시설개선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전국 대비 청소년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상 청소년 범죄와 사고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 관계 기관(부서) 등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교통안전 취약 요소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광덕풍세파출소는 풍세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활동 회의에서 관내 범죄 취약지역 의견을 청취 후, 신속히 지자체와 협업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밤길을 만들기 위해 시설 개선을 추진 했다. 10월 풍세자율방범대 월례회의 시 3,200세대 대단지아파트 주변 도로의 가로등 고장으로 인해, 범죄에 취약하다는 의견을 듣고, 광덕풍세파출소장이 현장을 직접 점검하여 가로등이 고장 나고 가로수로 인해 가로등 불빛이 가려져 야간 산책 등 통행하는 주민들이 불안할 수 있다고 판단, 풍세면사무소에 공문 발송과 함께 신속한 수리를 위해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하여 가로등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광덕풍세파출소장은 해당 아파트 주변을 탄력순찰 지점으로 지정하고,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더욱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2024년 11월 8일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 아래 도박 범죄가 청소년 생활 전반에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성호 대전대덕경찰서장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조성호 서장은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대덕서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는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을 추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11월 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A지점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지난 10월 31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3,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으로부터 “검찰청인데 본인 명의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피해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을 찾아 건네라”라는 말에 속아 3,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사업자금이라며 피해사실을 부인하는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 악성앱 설치 여부를 확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연관성을 밝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범인이 금융기관에서 고액 인출시 사용 용도를 다르게 말하도록 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112신고를 통해 진위여부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에 접수되는 보이스피싱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