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순창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가맹점 제한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군은 사용처가 제한적인 읍·면 단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부 지역에 한해 예외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민간 농자재판매장이나 마트·슈퍼·편의점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 농협 농자재판매장은 ▲인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면에 위치한 지점이며,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진 지역은 ▲인계 ▲유등 ▲풍산면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적립 한도도 기존 월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 모바일 및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 소진돼 추가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이 시청 로비에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스케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정읍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7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올 상반기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사회참여형 미술 자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파란토마토 미술학원(원장 이승연)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작품마다 삶의 흔적과 정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들을 보며 그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센터장도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읍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한 전국 1,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 등을 기준으로 총 200개 우수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광양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로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이 꾸준히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5일 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용어 설명 ▲폭염특보 발령 시 이행 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앱 확인 방법 ▲특이 사항 발생 시 보고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경우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느릴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중마동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지킴이단 단원 여러분께서 더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은자 중마동어르신지킴이단 단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는 여름철 체온 유지와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청 작은봉사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양시는 7월 11일,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가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앙금빵과 소보로빵 각 200개, 총 400개의 빵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100세트의 빵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어르신 100명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거를 때도 많은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박다옥 작은봉사회 회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간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직접 만든 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작은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에게 보냉 텀블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한 혹서기 안전교육은 오는 18일까지 병행해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매년 혹서기 대비 물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분 섭취에 초점을 맞춰 폭염에 따른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보냉 텀블러를 마련했다. 특히 병원 진료나 외출이 잦은 어르신들이 이를 간편하게 휴대하고, 더운 날씨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텀블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텀블러 덕분에 더 자주 챙기게 됐다”며 “밭일이나 마을 회관에 갈 때 꼭 필요했던 물건을 챙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힘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오전 7시 30분,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 60여 명은 ‘운전자 휴식 장려’, ‘음주·과속 운전 금지’,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안전운전 생활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나섰다. 정형권 교통과장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장거리 운전으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성수기 산림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의 안내로 백운산의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숲길 걷기, 오후에는 다육이 심기와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휴양림 숙박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객이 많은 경우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 예약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다육이 심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백운산의 숲속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양읍 우산공원 바닥분수, 중마동 마동생태호수공원 실개천, 중마오류광장 쿨링포그, 총 3곳에서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하절기 가동되는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꿈트리놀이터, 숲체험원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다채롭고 시원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기간 동안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공원과 광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공원과 마동생태호수공원은 각각 광양읍과 중마동권을 대표하는 시민 쉼터로, 최근 광양시는 우산공원에 대형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금호동 백운교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가 시민과 청년 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는 광양시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가 공동 추진 중인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층에게 생생한 창업 현장 경험과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콘서트는 고명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개그맨이었던 그는 매출 10억 원의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올해의 책 수상 작가, 또 한 달에 30여 차례 강연을 진행하는 인기 강연자로 변신하며 거듭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고 대표는 이날 그간의 수많은 실패 사례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성공의 비결을 공유했다. 특히, ‘기준과의 싸움’, ‘미래를 예측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내면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달해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에게 단계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여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155,233명이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금은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7월 21일〜9월 12일),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광양사랑상품권(모바일),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용처는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의회는 7월 15일 관내 주요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가뭄 대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동강면 당곡제 △도화면 지등제 △풍양면 하림제 △두원면 대전1제로, 각 저수지의 담수율과 시설 관리 상태, 농업용수 공급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난안전과장과 농업기반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일선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행정 대응 상황을 청취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류제동 의장은 “가뭄은 농업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회는 행정과 함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농·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서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콜센터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 민생소비지원사업의 세부 지침과 지급 절차를 공유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농촌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별 1주일간의 집중 접수 기간을 지정해 신청 누락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대상자 누락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미래전략산업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삼계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삼계닭 40마리와 수박 15통을 위원들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용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기운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권 삼향동장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치는 모습이 삼향동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은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주민이 주도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운)는 지난 11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이로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수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태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정월대보름 땅콩 나눔, 명절맞이 나눔, 어버이날 기념 행사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