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제4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 참여자를 3월 24일~4월 30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2024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 시민들이 교육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지구대·파출소와 같은 치안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의 선호도가 높았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의 서울 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소속된 서울 생활권자(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3월 24일~4월 30일까지 서울 자경위 누리집 또는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이수과목별 배지 제공, 우수 수료생 선정, 봉사시간 부여 등 수강생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육은 5월 15일~5월 29일 매주 목요일에 총 3회에 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6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총 39건 중 봄철 사고는 총 9건으로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 4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사고 원인 대부분은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운항하다가 기관 고장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로 확인된다.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다발해역, 안개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구역을 집중 순찰하고 특히,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3대 안전 위반행위는 집중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활동 전 장비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등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해양안전 특별경계(31일간)'를 발령하고,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해양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발령은 지난 2월 전국적으로 인명피해를 동반한 연이은 어선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계기간 중 울산해경은 ▲지휘관의 위험 취약개소 현장점검(44회, 120개소)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8회, 27개소)과 간담회(28회)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민 안전교육(362회, 775명), SOS 구조버튼 누르기 훈련(265척) ▲검문검색 및 특별단속(277척, 단속 5건)을 실시했다. 해경과 관계기관 및 지역민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해양사고는 단 1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표적인 안전관리 사례로 ❶기상특보 상황에서 계류중인 선박이 침수중이거나 홋줄이 절단되어 위험한 상황을 발견, 발빠른 대응으로 재산피해를 막았고, ❷어선 침몰 위험으로 신고한 선장을 구조했으며, ❸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경찰서는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명경찰서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광명시민 상대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했다. 보행자 보호를 확대하고 차량 적색신호 우회전시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 법령이 시행(’23.1.22.)되어 제도 안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교차로 우회전 보행자 사망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통법규 인식 전환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광명경찰서모범운전자 회원들과 함께 철산대교 등 주요 교차로에서 ‘빨간불엔 일단 멈추고, 살피고, 우회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적극 홍보를 실시 했다. 또한, 경찰에서는 4월 30일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실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니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의 경각심 제고가 필요할 때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3일 안동시 석주로 513에 있는 경북제2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올해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특별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시험은 내륙 지역에 거주하는 응시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며, 필기 시험장이 있는 해양경찰서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지역인 경기 가평, 충북 충주, 경북 안동, 경남 합천 등 4곳에 특별 시험장을 지정하여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울진해경은 경북제2조종면허 시험장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험장 시설 및 장비의 법적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자격 요건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배병학 서장은 “이번 특별시험을 통해 내륙 지역 면허 응시자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부 및 서해안에서 약 2만평 면적의 부지에 염생식물 파종을 통해 블루카본 보호 협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본 캠페인은 인천시, 광양시, 부안군,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월드비전과 함께하며 3일간 약 150명이 참여하여 칠면초, 함초 등 염생식물 총 100kg를 파종했다. 이번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른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 인천 소래습지, 부안 줄포만 갯벌 및 광양 섬진강 하구 갯벌 일원을 대상으로 해양 탄소흡수원의 확대 및 해양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다.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단체 등과 협력하여 해양의 탄소저감원 확보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염생식물 군락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체험 교육, 숏폼·포스터 공모전, 수중·연안 정화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해양경찰청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며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충남 천안에서 도로 한복판에 휠체어를 탄 채 서 있던 고령의 노인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5. 3. 9. 오후 1시 49분쯤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 교차로에서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탄 채 도로 한가운데 서 있다”는 112신곤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일봉지구대 경찰관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휠체어를 탄 85세 최씨가 도로 한가운데 멈춰 있는 위험한 상황을 발견했다. 주변 차량들은 최 씨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고 있었고, 노인은 스스로 휠체어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는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즉시 최 씨의 뒤쪽에서 손을 흔들어 차량을 정지시키며 교통을 통제했다. 이후 조심스럽게 최씨를 도로 밖으로 이동시킨 뒤,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안내했다. 현장 확인 결과, 최 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혼자서 휠체어를 조작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최 씨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약 1km 가량을 동해하며 휠체어를 밀어 주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5. 2. 21. 11:00경 50년 전 덴마크로 입양된 양신애(52세)씨가 경찰의 집념 어린 노력 덕분에 친모의 흔적을 찾았다. 비록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외가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됐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양 씨는 경찰서를 찾아 친모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977년 네 살 때 동생과 함께 입양돼 덴마크에서 자랐으며, 오랫동안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3년 아버지를 찾았으나 어머니를 찾지 못했고, 2017년 유전자를 등록하며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이건수 백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류병훈 실종수사팀장에게 수사를 의뢰했다. 단서는 어머니 전명옥(75세·사망) 씨의 이름과 충북 청주 출신이라는 정보 뿐이었다. 경찰은 여러 차례출생기록과 전산을 조회했지만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류 팀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씨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출장을 나섰고, 한적한 거리에 문이 닫힌 이발소를 발견해,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과거 이발소를 운영했던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기관과 함께 2025년 제1차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위원회 사무국장과 도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공동협의회장으로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도민 피해를 예방할 다양한 자치경찰 사무를 협의했다. 또한 치안 취약계층 등 도민을 대상으로 체감 안전도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과 피해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피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도내 금융사기 관련 교육’ 등 각 기관이 준비한 안건을 논의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정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청소년 정책 등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1일 대규모 위험유해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실행을 위해 사천지역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지속성 기름 10kl 이상 50kl 미만, 비지속성 기름 및 위험·유해물질 100kl 이상 300kl 미만 유출 시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양오염 방제를 총괄하는 비상설기구다.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복합해양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기름오염 사고로 한정됐던 상황을 ▲위험·유해물질(HNS) 유출 ▲화재·폭발사고 등을 반영했다. 이날 훈련은 사천해경,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 통영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해양환경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악화 시 두미도 북방 해상에서 LPG 운반선에서 화재폭발로 인해 위험유해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훈련에 편성된 요원들의 임무와 역할 수행을 점검·분석하여 방제대책과 매뉴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다변화되는 해상 화학 사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각 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빠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오늘 21일, 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이 육군 39사단 134R/S기지(해안경계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치안현장에는 종합상황실 상황요원(실장 전강웅 등 5명)이 방문하여 해안경계부대 레이더기지 TOD(열열상관측장비)를 운용 중인 현황과 성능을 파악,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교환 등 업무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TOD의 최대탐지거리는 15km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상표류자 수색 등 연안사고에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해경 종합상황실은 사건·사고, 민원 신고, 구조 요청 등을 접수하고 이를 관내 파출소 및 경비함정에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조체계 구축은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종합상황실은 해양사고 대응의 시작점으로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더욱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ㆍ항공 합동 단속에 결국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0일 오후 17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하고, 15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청도 남서쪽 약 81.5km(44해리) 해상에서 특정해역 내측으로 최대 8.3km(4.5해리) 들어와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다. 나포된 선박은 약 50톤급의 철선의 쌍타망 어선으로 우리 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기의 항공 순찰에 적발됐다. 해상 경비활동을 하던 서특단 경비함정은 불법조업 현장 영상을 확보한 항공기와 협업해 단속을 펼친 끝에 해당 어선을 나포하는데 성공했다. 나포 당시 이 어선에는 60대 선장을 포함해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고, 불법조업 어획물도 함께 발견됐다. 서특단은 나포 어선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무허가조업 혐의에 대해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봄 성어기에 접어들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늘(21일)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하여 소속 경비함정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직원들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 및 시설·장비의 관리상태 점검을 통해 자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비함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사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 6척 및 직원들 대상으로 21일, 25일 양일간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점검기간 동안 ▲ 보유장비의 작동·관리 상태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사항 준수여부 ▲ 함정장비작동 및 예방점검 실행규칙에 따른 경비함정 선체 점검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없는 함정 운용을 위한 직원들의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경비함정‧전용부두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고 예방 점검, 안전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열차 내에서 여객의 노트북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베트남인(남, 20대) 피의자를 3월 20일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최근 9일 동안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열차 내에서 총 7차례에 걸쳐 노트북, 아이패드 등을 포함 10,606,2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열차 안에서 여객들이 짐칸, 통로 물품보관대, 선반 및 객실 뒤 공간 등에 캐리어, 가방 등을 놓고 자리에 앉은 사이 가방 안에서 물건만 슬쩍 꺼낸 후 다음 역에서 하차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열차 내에서 연쇄적으로 절도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특별수사팀을 꾸려 용의자를 특정하여 추적 수사 하던 중, 피의자가 3월 20일 오전 09:35경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제1307열차에서 태블릿 PC 등이 있는 가방을 절취 후 열차 내 화장실에서 피해자의 가방을 뒤지는 것을 철도특별사법경찰관이 현행 범인으로 체포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KTX 등 열차 내 절도 사건은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청소년실이 없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룸카페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및 출입문 가림막 설치 여부 ▲청소년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유흥·단란주점에서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