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저시정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해양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농무기는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비교적 차가운 해수면이 만나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시야가 제한되면서 선박 간 충돌 위험이 커지고 항로 이탈 및 좌초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실제로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 582건 중 226건(약 39%)가 농무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도는 낚시어선, 연안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통항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작은 사고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구역 내 저시정 설정 범위를 더욱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완도 VTS(해상교통관제센터), 군부대, 대뇌외 CCTV, 현장 목측자료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해역별 저시정 상황을 보다 면밀히 분석해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농무기에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해 예측이 어려운 만큼, 보다 세분화된 저시정 관리로 해양사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선박사고가 지속 발생되어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5주간 기름 공․수급 작업선박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름 공․수급 작업과정 중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며 ❶작업 시 갑판배수구 폐쇄 ❷수급탱크 잔량 계측 ❸현장관리자 입회 ❹기상악화시 급유작업 자제 등 사전예방 안전조치 유무 등을 확인하며 미흡사항을 사전에 발견하여 시정 또는 개선 등 계도위주의 점검을 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총 33건이며, 지난해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연료유를 수급중인 A호가 연료유 탱크 잔량 미계측으로 약 2kl의 저유황유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한 바 있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선박 급유 작업 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찰청은 2025년 4월 1일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간 행안부·인사처를 필두로 2021년부터 위변조 및 도용 우려가 있는 기존 공무원증(플라스틱 카드) 대신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했고, 2024년 말 경찰청도 정부행정망과의 연계할 수 있어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2025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울산광역시 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총 1,065명이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신청하여 발급 처리했고, 불심검문 및 현장 신분 증명 등 공무원증 활용도가 높은 지구대, 파출소와 기동대 소속 근무자들의 발급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범운영 종료 후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다수의 발급자가 편의성과 보안성이 향상되어 만족한다는 답변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청에서는 2025년 4월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든 경찰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경찰서는, 3월 26일 중부대학교 건원관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 약 4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에게 법질수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학생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 범죄 신고요령 ▲교통법규(개인형 이동장치) 위반 ▲ 마약범죄 및 보이스피싱, 물품판매 빙자 사기 ▲기초질서 위반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법적 사항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등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유학생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교육 후 유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유학생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한국 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서 유학 기간 동안 법을 위반하지 않고, 유학 생활에 적극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 수 증가에 따라 범죄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며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관할 해상 무면허 김 양식장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 양식산업발전법 위반사범 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사과, 형사기동정, 노화파출소를 비롯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무안 고정익 항공대가 출동해 해 · 육 · 공을 총망라한 전 방위적인 단속을 펼쳤으며, 유관기관인 완도군도 힘을 합쳤다. 특히, 해경 항공 촬영을 통해 허가구역을 벗어난 불법 양식 시설을 명확하게 포착한 자료를 토대로 해상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 이 결과, 완도해경은 허가구역을 벗어나 불법 김 양식 시설물을 설치한 어업인 6명을 적발했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적게는 10줄부터 많게는 30줄까지 김 양식 시설물 총 120줄을 무단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호 완도해경 서장은“무면허 양식장 설치는 어업 질서를 저해하고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육 · 해상 및 해경 항공기를 동원한 입체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으로 해양법 질서를 엄정히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늘(26일)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사천해양경찰서–육군 제8358부대·육군 제8962부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안보태세 및 해상 통합방위작전과 치안활동의 효율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으로, 2022년 3월 최초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경-군 상호 간 원활한 업무협조 및 해상에서의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온 바, 2025년 3월 업무협약을 갱신하는 것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최초 업무협약 이후 ▲ 경군 효율적 해안경계작전 협업 방안 논의 ▲ 군부대 첩보 및 협조요청에 따른 해상취약지역 수색정찰 협조 등을 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 해상테러·범죄단체·불법선박·밀입국 관련 정보공유 ▲ 해상의 재해·재난사고 발생 시 상호간 공동대응 체계 구축 ▲ 미식별 선박 및 미상 물체 식별 시 대공 혐의점 공유 등 해안·해상에서의 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주목적으로 체결됐다. 그동안 사천해양경찰서에서는 육군 8962부대 14해안감시기동대대 용사 대상으로 익수자 심폐소생술·레스큐튜브 및 바지를 이용한 인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능력과 해상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천해경 소속 경찰관 32명을 대상으로 26일 1일간 ‘인명구조 자격증 갱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의 인명구조 능력 고도화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기초수영, 인명구조 영법, 응급처치 등 기본 인명구조술뿐만 아니라 로프 등 장비구조술과 같은 현장 대응력 향상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경찰관 개인의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 해양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은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전국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항지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인 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4~10월)에 주로 사용하며, 특히 봄철에는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고장으로 표류하거나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낚시·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성수기에 맞춰 연 2회 이상 개인 수상레저기구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수상레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일반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안전에 취약하여 출항 전 철저한 장비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점검 방법을 익히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레저활동을 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전국 해양경찰서가 주관하며,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관련 수리업체 등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26일 울산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수청, 시청,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및 업체 총 25명이 참여하여 방제대책본부를 실제와 같이 설치·운영함으로써 각 기능별 임무와 역할 수행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팀워크를 향상했다. 이번 훈련은 온산항에 계류된 화학물질운반선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하고 유해액체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최근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복합 해양사고 대응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역할을 재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방제대책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원활한 지휘 · 통제 및 효율적 방제조치를 수행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장이 설치하는 비 상설 기구로써, 규모에 따라 중앙·광역·지역방제대책본부로 구성 운영된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앞으로도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새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325개교에 아동안전지킴이 800명을 배치하고, 학교폭력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22개 경찰서 1,363명이 지원, 1:1.7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경찰서별 자체심사(서류·체력·면접) 방식으로 최종 인원 8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퇴직 경찰·교사 등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3시간 초등학교 주변 범죄취약지를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지도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 3명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쳤고, 이 가운데 4건이 경찰청 아동안전시민상으로 선정되며 그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부각 됐다 전남자경위는 올해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예산지원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됨에 따라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 대상으로 자체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3월말부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안가, 방파제 등 명소에 많은 행락객이 방문하고, 해상에서 선상낚시, 윈드서핑,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종 해양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26일 오전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해경전용부두를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현장부서의 근무환경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경찰관의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 유무를 점검했고, 특히,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해상 구조 현장에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면서 “해상에서 경찰관은 반드시 안전헬멧 및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선박 또는 인명 구조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금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목포시 부주동 소재 영산초등학교에서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교육청, 모범·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수칙 홍보와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등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전(30km/h 이하), 신호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전남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안전보행요령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스쿨존 내 시설물 점검과 교육·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경찰서는 25일 금산군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적십자 봉사회원 약 80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경찰이나 검찰 등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최은영 수사지원팀장은 기관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1. 수사관은 전화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구속된다고 겁주지 않는다. 2. 수사기관은 보안상 이유로 조용한 장소로 이동하라고 하지 않는다. 3. 수사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4. 누구든 금전이나 개인정보, 앱설치를 요구하면 전화를 끊자! 등 4원칙을 강조했다. 이 날 교육에 참석은 김모씨(54세,여)는“지역주민을 위해 경찰서에서 직접 나와 홍보를 해주어 감사하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민에게 전파하여 보이스피싱을 적극 예방하는 데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경수 서장은“2024년 충남에서 발생한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자중 10대와 20대가 50.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사업의 최대 난항이었던 총사업비 증액분이 최근 충북경찰청과 기획재정부 간 협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면서, 경찰서 건립이 속도를 내게 됐다. 충북경찰청은 이미 토지매입을 완료했고, 증액된 사업비까지 모두 확보한 만큼 오는 2028년 준공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총사업비 322억원이 투입되는 증평경찰서는 증평읍 증천리 일대 1만46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총면적 7,281㎡)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증평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자치단체라는 오명을 마침내 벗어나게 됐다. 무엇보다 증평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주민의 수가 1200명(충북평균 497명)에 달할 만큼 포화 직전이었던 치안수요 대응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주민 안전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밤, 경북 영덕 지역 산불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고, 고립자 104명 전원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영덕군 경정3리항 방파제 고립자 총 61명, 석리항 방파제 고립자 총 40명, 축산항 고립자 3명 등 총 104명 구조하여 안전하게 인근 대피시설로 이송완료 했다. 이번 구조에는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울진해경 가용세력의 신속한 상황대응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및 낚시어선 A호의 적극 구조협조 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원 구조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울진해경은 산불로 인한 추가적인 구조 요청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