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다중이용선박과 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이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매년 기간을 정해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이나 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선박 검사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기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유선 및 도선 7척과 해당 선착장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위험요소와 법·제도 실태를 진단하여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 대상 선정기준으로는 △ 5톤 이상 선령 20년 초과 선박, △ 정원 200인 이상 유선, △ 차량 적재 가능 도선, △ 최근 3년 이내 위반행위가 있는 선박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는 작은 실수나 방심해서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 시 합동 기동점검반의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사천지역 해양의 안전을 한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방제대책본부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지속성기름(원유 등) 10㎘ 이상, 비지속성기름(경유, 휘발유 등) 또는 유해화학물질 100㎘ 이상이 해상으로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설치되는 비상설 기구이다. 완도해경을 비롯해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선사 등 8단체 35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지난해 2월 완도관내에서 발생한 LNG운반선과 화물선 충돌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및 폭발 등 추가상황을 부여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 요원의 사고처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를 점검ㆍ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친환경연료유 추진 선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실효성 있는 방제전략수립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로 관내 대규모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이 봄기운 가득한 거제에서 하나로 모였다. 거제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5 거제 섬안의 섬 여행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거제시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경남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전국 57개 시·군 소속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전국 단위 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생활체육의 장으로 펼쳐졌다. 5일에는 20대, 30대, 60대 경기가, 6일에는 준자강조, 40대, 50대 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이튿날인 6일 오전 11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거제의 자연과 환대 속에서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섬안의 섬 여행’이라는 대회 명칭처럼, 다채로운 섬이 빚어낸 거제의 풍경과 매력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봄 성어기 및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 강화,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봄철 해빙기를 기점으로 어선 출항과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가용세력을 동원하여 일제 단속 및 SOS 버튼누르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어선들 대상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발효 시 출항 제한 준수 여부 ▲출·입항 허위 신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구를 유도하는 ‘SOS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병학 서장은 “봄철 어선 해상활동 증가에 따라 해양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어업인 분들은 해양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일제 단속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청사 주변에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소속 직원들과 함께 나무 심기와 폐화분을 재활용하여 화분 리사이클링 및 청사 조경 등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찰관 전 직원이 참여해 청사 주변과 폐화분에 개나리, 반려 식물 등 200주를 심고 가정과 경찰서에서 버려지는 화분을 수거, 폐화분 새 생명 불어넣기 등 화분에 대한 리사이클링을 활동을 벌였다. 안철준 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로 자원 재생 리사이클링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목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전국적인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와 인권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자치경찰 도민 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도민 대학은 ‘별 거 있는 자치경찰·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5월 22일과 29일 2일에 걸쳐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치경찰 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1주차에는 자치경찰제와 도민 인권에 관한 특강이 진행되며, 2주차에는 범죄 예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신월동 주민과 함께 걷는 안심이음길’ 현장 체험, 경상남도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학수사실 견학 등이 예정돼있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며,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남 도내에 거주하는 2006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선정해 5월 16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15시 28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 거주중인 A씨(60대,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의 아내가 여행중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인이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A씨 수색에 나섰고, 함께 수색하던 마을 주민이 인근 슬립웨이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듯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수중 수색을 진행했고 수색 끝에 금일읍 동백리항 인근 슬립웨이에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과 그 안에 탑승해 있던 A씨를 발견, 육상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A씨의 행적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봄 성어기 및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어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사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급변하는 해양기상 등 조업환경 변화와 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이 이어져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해양경찰서는 업종별 특성과 활동시기 등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맞춤형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으로는 ▲승선원변동 장기 미신고, ▲기상특보 시 출항 제한 등 불법・거짓 출입항 어선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1차 위반 경고, ▲2차 위반 어업허가 정지 10일, ▲3차 위반 15일 어업허가가 정지된다. 또한 기상특보별 출항 제한 어선의 출항 시 허가·신고·어획물운반·허가 양식업의 어선은 1차 30일, 2차 45일, 3차 60일 어업 허가가 정지되며, 면허어업·면허양식업의 어선은 1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사량도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 축제”(부제: 사량해 산타섬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육·해상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을 위한 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통영시 사량면 주관으로 개최, ‘25. 4. 5. 사량면 상·하도 일원에서 열리며 산타섬 자율등반대회, 선상낚시 대회, 요트 승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 예정으로 약 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써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사천해경은 주최 측과 사전협의를 통하여 축제 중 발생 할 수 있는 해상추락, 등산 중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사량출장소 육상순찰팀 1팀, 출동·지원함정 2척의 탄력적 배치로 안전관리 및 긴급상황 발생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 축제에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는 새벽 04:00경에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치매 증상이 있는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가족의 품에 돌려보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9일 08:50경 “형님이 치매기가 있는데 새벽 4시에 집을 나가 계속해서 찾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치매증상이 있는 노인에 대해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발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경찰, 소방, 방재단 등 50여명을 추가 지원 요청하여 철로 터널과 숲속을 면밀 수색했으나, 구조대상자의 핸드폰을 통한 GPS값의 지역이 등산로가 있지 않고 숲이 우거진 흑석산을 가리키고 있어 흑석산 정상 및 일대를 수색하는 등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경찰 드론·헬기·수색견까지 투입 및 수색, 영암군 미암면 남산리 흑석산(해발 650m) 8부 능선에 위치한 큰 바위에 기대어 기진맥진해 있던 구조대상자를 발견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혼자 거동이 어려워 대상자를 부축하여 하산한 뒤, 영암한국병원으로 후송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고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형님을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4월 2일 ‘전남 여성일상지킴이’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5년 새롭게 22개 시군 여성 오피니언 리더 268명을 여성일상지킴이로 위촉했다. 올해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다양한 현장활동을 예고했는데, 4월에 예정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불법촬영 점검을 시작으로, 가정폭력과 스토킹,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과 활발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2023년 12월 치안 정책에 대한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 간 전남 여성일상지킴이는 범죄예방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했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으며, 지역 축제에서 여성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여는 등 전남 각지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을 펼쳐 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지역 치안 환경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여성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AI 순찰로봇과 첨단 감지 센서를 활용한 ‘과학치안’ 도입으로 도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본부와 함께 신청한 경찰청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총 18억 6천만 원(국비 14억 6천만 원, 도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범죄 취약 지역에 AI 순찰로봇과 불법촬영 감지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실증하고, 과학기술 기반 치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천변 산책로 등 범죄취약 지역에 AI 순찰로봇이 투입할 계획이다. 투입되는 AI 순찰로봇은 영상과 음향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행동이나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즉시 경고방송을 송출하거나 112와 연계해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고정형 CCTV의 한계를 보완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첨단 감지 기술도 도입된다. 주요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금산경찰서은 4월 2일 오후 1시, 복수파출소에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복수면장과 경찰서장, 파출소장,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합동순찰 및 캠페인 등 경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임정혁)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및 생활안전협의회 활성화 방안, 지역치안 활동 참여, 지난해 수해 복구 현황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창수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민경 치안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경찰업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치안 안녕을 위해 협력단체와 소통하고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울진과 영덕에서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는 2022년 6건, 2023년 8건, 2024년 22건 단속됐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단속활동과 더불어 마약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재배 금지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으로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에는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8개 시군이 선정됐다. 노인보호구역(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에는 고흥군, 영암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보행자 감지장치, 경광등 등 스마트 안전시설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선정된 시군에는 4월 중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이 신속하게 착수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9억 원으로 도비 3억 6천만 원(40%)과 시군비 5억 4천만 원(60%)이 투입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