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이 지난 11일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괴산군에 기부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 충북 출신 출향인들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전국 지역별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신동진 회장은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동진 회장은 “괴산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부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괴산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괴산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들을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직면하는 위험요소로부터 대처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 ‘군민안전보험’ 확대 운영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전년도 15개 항목에서 3개 항목을 제외하고 6개 항목을 추가한 18개 항목으로 확대하며, 최대 보장액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높인다. 보험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⓵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1천만원) ⓶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1천만원) ⓷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4백만원) ⓸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4백만원) ⓹강도 상해사망(4백만원) ⓺강도 상해후유장해(4백만원) ⓻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사망(1천만원) ⓼스쿨존 교통사고(12세 이하)부상 치료비(5백만원) ⓽농기계사고 상해사망(3천만원) ⓾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애(3천만원) ⑪익사사망(2천만원) ⑫물놀이사망(1천만원) ⑬전세버스 이용중 상해사망(4백만원) ⑭전세버스 이용중 상해 후유장해(4백만원) ⑮야생동물 피해 보상치료비(50만원) ⑯실버존사고(1~5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1일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출항을 알렸다. 총 사업비 13억 원 규모의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인재 간 고용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정책 사업이다. 기업은 인건비 부담 없이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갖고, 지역 청년 인재는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창직‧창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문화사업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과 청년이며, 첫 단계로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응모기업 자격요건은 청주 내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 당 1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부담금 10% 포함 신규 채용 인원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 합쳐 월 230만원씩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반서류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업이 선정되면 로컬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50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철도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철도과로 직제를 개편하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하기 위해 철도 현안 사업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이 958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지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이 당초 ‘22년 10월에서 ‘23년 3월로 연기되는 등 철도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도는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교통․철도팀에서 철도업무를 분리해 철도계획팀, 철도산업팀을 신설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경부고속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중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 자체 용역을 통해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경제성이 높고, 이용편의가 우수한 것으로 결과를 도출해 국토부에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지속 건의해 왔고, 사전타당성 용역이 최종 완료되는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그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대면)으로 전환하며, 교육 인원도 대폭 증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며, 청주시 정보화교육 홈페이지에서 매월 19일 다음 달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정보화교육장(시민·북부·남부·오송)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카페&블로그활용 △3D 디자인 등 14개 과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000명 이상의 교육생 모집과 200개 이상 강좌 개설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교육과정과 365일 24시간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민원상담 챗봇 이용 교육을 추가해 정보취약계층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년간 체계적인 온라인 수업 방식을 구축해 비대면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1500명 이상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충청북도 동물방역과는 올해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AI·ASF·FMD)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 중심 동물방역 체계 구축 및 소비자 선호 안전 축산물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자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분야에 43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을 농가 단위 가축방역 기반시설 확충과 동물의료 지원 강화로 건강한 가축 생산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농가단위 차단방역시설 개선 및 방역인재 양성에 94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ㆍAI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상시 대응체계 구축에 117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및 동물의료지원 강화에 123억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강화에 40억원 △동물방역ㆍ축산식품 안전생산 현장지원에 55.8억원 등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및 접종관리 91억원 △소⋅돼지 전염병 예방 45억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44억원 △AI 휴지기제 지원 23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 19.4억원 △양봉농가 방제약품 공급 12.4억을 지원을 추진한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과 허위 근저당·가처분 말소소송, 미등기 재산 대위등기 등 새롭고 강력한 징수방법을 담은 ‘2023년 소송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자에게 강력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특수관계인과의 재산 거래내역을 조사해 재산 은닉혐의를 밝혀낼 계획이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소유 부동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등 특수 관계인에게 허위로 명의를 이전하거나 이와 유사한 일련의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사해행위 적발 시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과 동시에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해 관련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또 상속 미등기로 인한 취득세 체납자의 경우 미등기 재산 대위등기 및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수입차를 탄다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 악의적인 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수색과 소송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고의적 체납자들의 세금면탈 방법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징수 방법을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태, 갈치, 방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수산물 수입유통이력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등 설 명절 전 수입ㆍ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유통·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전통시장, 수입유통이력 대상업체 145개소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장기미신고(180일 이상), 업태유형 적정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의 비양심적인 원산지 거짓 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올해 지원사업의 조건을 확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독립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선정 규모가 2배 늘었고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도 기존 월 최대 100만 원을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공급, 생애 첫 농지 취득 지원단가 인상 등 혜택도 강화한다. 아울러 청년후계농 선발 시 농지은행 농지 임차·매입 우선 지원, 창업자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95%), 영농기술 및 경영 역량 제고 교육·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 후계농 육성자금을 세대당 기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하고 1.5%로 낮춘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청주시가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며,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매분기 지원하게 된다.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대출실행과 4개월 연속 기간 내 원리금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NICE 744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16일부터 신규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 원 이내이고,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30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에 소재한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가 지난 11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결초보은 상품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12년 전부터 본인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과 결초보은 상품권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응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 “12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응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한 물품은 읍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주력산업 육성 △산업 및 노동전환 지원 △탄소중립 경제 실현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기반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전환 대응 기반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1만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분야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보은군은 2023년 영유아 양육지원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은군에 주소지를 둔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용품점, 서점 및 장난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0만원씩 만 1세가 될 떼까지 지원한다. 군은 현재 시스템 구축과 관내 사업장을 둔 가맹점을 모집하는 중이며, 오는 3월부터 지원대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영유아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 부담, 경제적 문제로 출산을 꺼리는 부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자녀 양육에 필요한 유아용품, 도서 및 장난감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대책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보은군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행한'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전개해 20업체 138개 품목에서 1억 7985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설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와인세트 등 20개 업체 142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서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도 설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