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보은군은 2023년 영유아 양육지원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은군에 주소지를 둔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용품점, 서점 및 장난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0만원씩 만 1세가 될 떼까지 지원한다.
군은 현재 시스템 구축과 관내 사업장을 둔 가맹점을 모집하는 중이며, 오는 3월부터 지원대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영유아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 부담, 경제적 문제로 출산을 꺼리는 부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자녀 양육에 필요한 유아용품, 도서 및 장난감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대책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