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4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가정위탁부모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학대 등으로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등 보호자와 함께 지내지 못하는 아동을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제도로 진안군에서는 17가구 25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위탁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 가정위탁보호제도 소개 및 이해 △ 아동 자립 관련 지원 안내 △ 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관계 향상 △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정위탁보호사업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사업 활성화 방법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가정적인 환경에서 바르게 자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고자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 전문가로 저명한 김주회 교수는 안전공학박사로 다년간 강의 출강 경력이 있으며 이번 강연은 1. 재난과 풍수해의 이해와 정의, 2. 풍수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의 마인드 향상 3. 조직의 안전문화 향상방안 3가지 주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 할 수 있고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역설하며 △재난은 사전예측의 역량, △재난은 사전 감시의 역량, △재난은 사전 대응의 역량으로 미리 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조직의 안전문화를 최우선 순위로 하여야함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TV조선 주최)에 최종 선정되어,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대문구의 혁신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동대문’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여 AI·IoT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 약자와의 동행 복지정책 강화, 탄소중립 기반 도시 전환, 현장 중심 소통행정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폭넓게 추진해 왔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행보는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2023년 12월 ‘스마트도시 선포식’을 통해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을 선포한 데 이어, 2024년에는 CES 참가 후 최신 기술을 구정에 적극 도입했다. ‘현장통통(通通) 주민소통회’, ‘AI 기반 스마트구청장실’,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동대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에서 7월 15일부터 ‘2025년 양산시'올해의 책' 전국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 3~6학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 3~4학년과 초등 5~6학년으로 응모 부문이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 선정도서로 양산시 올해의 책 선전도서인 ‘달걀이 탁!’(고이 저), 초등 3~4학년 권장도서‘나를 찾아 줘’(김탄리 저), 초등 5~6학년 권장도서‘들개왕’(곽영미 저)이 선정됐다. 참여자는 자신의 응모 부분에 상관없이 선정도서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독후감은 신청서와 함께 양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제출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 각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입상자는 오는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양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이 올해 처음으로 전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6월 30일부터 시작된 폭염경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4일 김신호 양산부시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와 관내 폭염저감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과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스마트쉼터, 폭염 저감시설인 공원 내 쿨링포그,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 및 접이식 그늘막을 점검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시설 운영 상태와 냉방기 가동 여부, 취약계층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 쉼터와 스마트그늘막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유지·관리와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올해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그늘막 추가설치, 영농활동 예찰활동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는 자원봉사자 35여 명과 함께 ‘사랑 가득찬 물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해 취약계층 500가구에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두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껏 물김치를 담갔다. 물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위로 입맛이 없어 끼니를 자주 거르곤 했는데, 물김치 덕분에 식사를 잘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점순 회장은 “폭염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하게 드실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이상수·최미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우이동 삼양로155길 15-10 앞 전신주 관련 민원해결을 위한 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구청 건설관리과 관계자가 함께했다. 우이동 삼양로155길의 전신주가 건물 신축에 따른 건축 후퇴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 설치되어, 차량 통행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에 이상수·최미경의원은 전신주 이설 문제를 꾸준히 점검하고 구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오랜 기간 지연됐던 이설 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됐습니다. 이상수의원은 “우리 구에서 발생한 민원을 결국에는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꾸준히 점검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으며, 최미경 의원은 “오랜 기간 차량통행이 불편했던 곳이 전신주 이설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편해졌으면 한다. 민원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끝내는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북 학생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학생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입상 학생과 지도자,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 △학생 활동 영상 시청 △입상자 시상금 전달과 기념 촬영 △교육감 인사말 △축하공연 △참가자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교사 밴드 ‘목요커’의 공연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도자의 소감 발표를 통해 대회 준비와 참가 과정에서의 감동적인 순간과 성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단식 후에는 참석자 간의 만찬 자리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경북 학생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2개 종목, 총 114명(선수 79명, 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원주 대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환경교육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맑고 깨끗한 소양강 부귀천의 수중생물과 주변 식물을 관찰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를 맛보며 선현(先賢)들의 인문학적 지혜를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필요한 올바른 경제 습관과 스마트한 금융 지식을 익힌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수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분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진보성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의 철학’에서는 청소년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태도,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 자기 성찰의 방법을 탐색한다. 또한 중원대학교 교양대학 배기호 교수의 ‘나의 삶과 생각 노래하기’ 강의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성향, 사람의 본성과 인성, 삶의 이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남구 용호동에 소재한 볼스퀘어 볼링장에서 ‘2025년 남구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남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하여 본대회에 참가한 5개 기관과 6개 대학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단체전에서는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동아대의 함자립팀이 1위, 나사함주간활동센터와 부경대의 나사함주간팀이 2위, 나사함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나사함주간활동센터의 김민우 선수가 1위,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김한철 선수가 2위, 유용남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난해 첫걸음 뗀 남구 장애인 볼링대회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열리게 되어 구청장이자 남구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4일 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방법 △교통약자 안전수칙 △보행자 통행원칙 및 도로횡단 시 안전수칙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부채를 나눠 드리며, 무더위 속 건강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폭염대비 복지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냉난방기 추가 설치 및 건강관리실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쿨케어 키트 전달 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이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양복지재단’ 설치와 운영 방안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복지재단 설치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양복지재단의 기능 확장 타당성과 중장기적 경영 전략을 도출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안정적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은 ▲복지재단의 조직 및 인력 운영(안) ▲목표별 신규사업 제안 ▲세부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식산업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양군의 복지 정책과 공공서비스 수요 분야를 분석하고, 청소년 정책을 중심으로 한 복지재단 기능 확장의 가능성을 도출해 냈다. 또한 조직 설계 및 관리 체계 마련 방안과 함께 지역 간 균형 있는 정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 확산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년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설사업분야 사용자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에 대한 사용자 이해를 높이고, 시스템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은 교육시설의 공사에서 하자보수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국가 단위 온라인 시스템(플랫폼)이다. 교육에는 교육청과 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공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사립 중고등학교 등에서 시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속 전문 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사관리와 하자관리 등 시설사업 서비스 관리 체계를 비롯해, 시설사업 등록, 자료(데이터) 관리 방법, 하자보수 요청(콜센터) 기능 활용법 등 정보망 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자 이력까지 연계,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능이 올해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사용자들의 정확한 이해가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다산홀에서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경비·법인카드 운영 점검과 개선 방안’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일상경비 부정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지출 담당자, 출납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점검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경비와 법인카드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 사례, 분기별, 월별 회계운영 점검표 활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카드 사적 사용 적발 시 신분상 처분 등 엄정 대응 방침과 정기점검·보고 체계 구축, 심야와 주말 등 특정 상황에 대한 감시(모니터링)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책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본청,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반을 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의 국제교류수업 학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본관 2층 강당에서 ‘2025. 국제교류수업 학교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교류수업을 운영 중인 도내 86개교 담당 교사들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교류수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전북형 국제교류수업은 단발성 해외 체험학습이나 형식적인 자매결연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수업의 일부로서 실천적 국제교류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공동수업, 해외학교와의 교과 연계 프로젝트, 국내 초청 대면 수업 등 수업 중심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한다. 중간발표회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초·중·고 대표 교사 5명의 운영 사례 나눔 발표와 분임별 심층 토의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교사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국적 학교와의 협업 경험 △산림청 등 기관 연계 수업 사례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