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53회 보건의 날(4.7.)’을 맞이하여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민간단체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 7월 9일에 개소한 도내 최초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다.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청년 정신건강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춘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보건복지부 추진 신규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21)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22, 도내 유일)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22, 도내 유일) ▲자살유족원스톱 지원사업(′22) ▲마음안심버스(′23) 사업을 활발히 운영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으로 청년 정신건강지원 및 정신질환자 회복,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정신건강사업 기반 조성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의 성과를 이뤘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 ′21) 수상과 최근 ‘2024년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가 지난 9일 친환경 살균수 전문 제조업체 ㈜디엔디전자로부터 관내 어린이집 위생관리를 위한 살균소독수 300박스(7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임성록 ㈜디엔디전자 부사장, 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된 살균소독수는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하여 기탁식 직후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83개소 어린이집에 배부될 예정이다. ㈜디엔디전자는 전해수 기반 살균소독수 생성장치 ‘나오크린’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과 함께 꾸준한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성록 부사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디엔디전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안전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광명사와 “든든한 동행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사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고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명사 용암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료급식소 이외에도 더 많은 나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함께해 준 광명사 봉사 단체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는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와 ‘LP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LPG 가스 배관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가스 누출, 화재 사고 예방으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기존에 낡고 균열이 생기기 쉬운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 가스 공급 차단시설(타이머 콕), 파손 방지를 위한 차양막 설치 등을 공동 기획하면서 상호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헌목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개선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주민들께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염려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안전 개선 사업에 동참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대비한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해당 기간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1,038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8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낙엽,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직원 393명과 함께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제정책과는 5개 동(洞) 농경지에서 폐영농자재 2.2톤과 농약 용기 95개를 수거했고, 환경위생과는 동천강과 장현저류지 등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8년까지 자체적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종합관리 계획’을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봄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소독 철저 등 차단방역 수칙 지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위기경보 하향은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줄고, 전남의 발생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도가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남 가금농가에선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건이 발생, 전년보다 38% 줄었다. 전국 오리 사육량의 50%를 넘는 상황에서도 겨울철 발생 시기 중 역대 최소 발생, 최소 살처분 등 방역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발생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117호) 실시, 가금 농장 차단 방역시설 지원(116억 원), 차단방역 현장 교육으로 농장주 방역의식 개선 등 방역 관계자와 가금농장, 계열사의 강력한 협력체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과거 철새가 북상한 이후 환경에 남아있는 바이러스가 농장 단위 차단방역이 미흡한 틈을 타 봄철에도 추가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지역특화작목인 도라지의 안정적인 유기농재배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위해'도라지 유기농재배 종합 관리기술 매뉴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라지는 사포닌,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약용식물이다. 이 중 Platycodin D 성분은 기관지 건강, 간 보호, 항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최근 도라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백도라지 플러그 묘 60만~80만 주를 매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며, 도내 도라지 재배 기반 확대를 지원해 왔다. 과거 자연 채취에 의존하던 약용작물은 수요 증가로 인해 점차 인위적 재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가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도라지 역시 유기농 재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농가 간 기술 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특히, 재배 경험이 부족한 농가들은 종자 관리, 영양 공급, 병해충 방제 등 재배 전반에 걸쳐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10개 시군과 함께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현지 관광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만 주요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시군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1일에는 경남 대표단이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 트래블(Lion Travel)과 한국 송출 규모가 높은 콜라투어(Cola Tour) 본사를 방문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 및 체류형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 지원제도도 함께 안내하며,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아울러, 경남관광재단과 라이언 트래블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경남-대만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특수교육 대상자, 다문화 청소년 등 진학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1:1 맞춤형 집중 대입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대입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컨설팅과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해 진학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력개발원은 대상자별로 상담 주간을 나눠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와 보호자는 4월 14일부터 21일, 학교 밖 청소년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이후인 5월 9일부터 16일, 다문화 청소년 및 보호자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다. 상담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전문위원이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전달하고 신청자의 궁금한 점을 해소한다. 상담 신청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주간(10:00~16:30), 야간(19:00~21:00)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주·야간 모두 신청 가능하고, 재학생 상담은 주간은 학생의 보호자만, 야간은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국도 및 국지도의 선형 개량 및 확장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도31호선 소도 혈리~어평간 국도확포장사업’이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본 사업은 24년~29년까지 연장 5.2km, 총사업비 200억 원(국 100억 원, 시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본 구간은 태백산과 접한 도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도로 확장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구간으로 지난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선정된 사업이다. 또한, 지난 2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동점~통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12월 국토부 사업 확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38억 원, 연장 5.5km로 통리 하나연립에서 철암동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이다. 2030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현재 시에서 준비 중인 대체산업들의 착·준공 시기와 맞물려 동태백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3월 30일 개막, 4월 6일까지 총 11회의 오픈 위크 공연을 통해 파격적이고 심도 깊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본 공연으로 본격적인 비상에 나선다. 초연 당시 강렬한 미장센과 철학적 메시지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이번 시즌 더욱 미학적이고 도전적이며 심도 깊은 연출과 음악, 독특한 무대, 화려한 의상, 그리고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만드는 깊이 있고 다양한 캐릭터 해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영원한아름다움과 젊음을 갈망한 영국 귀족 청년이 자신의 영혼을 초상화와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 이후 9년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단순히 주인공인 도리안 그레이의 도덕적 붕괴 과정을 담은 기본 서사를 넘어, 원작 초판본에 담긴 보다 본질적인 감정과 관계성에 주목한다. 이번 재연은 1890년 초판본 출간 당시, 사회적 비난과 검열을 겪고 재출간되어 재판본인 원작에서는 숨겨져야만 했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신병3’가 레전드 군텐츠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7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상병을 고지에 둔 '군수저' 박민석(김민호 분)의 앞에 들이닥친 때아닌 폭풍은 스펙타클한 시작을 알리며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2회 시청률이 수도권 2.4%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기준) '신병즈'는 물오른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너지를 입증했다. 김민호는 조금은 성장한 듯하면서도 여전히 어리바리한 박민석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여기에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 역시 개성 확실한 뉴페이스들의 활약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박민석은 폐급의 아우라를 살짝 벗고 군대에 적응한 일병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성장한 박민석만큼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기안84가 민박집 주인장으로 변신해 예측 불가한 재미를 선사했다. 기안84는 지난 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 1~3회에 출연해 직접 설계한 민박집 운영을 시작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기안84는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상상력을 응집한 기안장을 오픈하고 민박집 운영에 나서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첫 화에서 기안84는 울릉도를 찾아 바다 위에 집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기안84가 직접 그린 기안장 본관은 3.8 미터 암벽 등반 출입부터 야외 침대, 워터슬라이드, 오픈식 샤워장 등 상상을 초월한 설계로 직원 진과 지예은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숲속에 있는 별관은 굴뚝 없이 식사와 취침을 한 공간에서 해결해야 했다. 첫날 별관에서 첫 손님을 맞은 기안84는 슬리퍼와 수건을 제공하고, 시설을 안내하는 등 투박하지만 책임감 있고 따뜻하게 숙박객들을 응대했다. 기안84만의 확고한 운영 철학도 색다른 재미를 안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에 조천 대흘2리와 구좌 세화리 등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많은 비를 지하로 침투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이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주거지와 농경지, 도로 등 상습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집중호우 시 저류지로 유입되는 우수는 지하로 침투시켜 지하수 함량 등 지하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지대에 위치한 조천 대흘2리 일원은 태풍 내습 시 지표수가 하류부로 집중되고 통수능력 부족으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세화리 일원도 우수관거로 유입되지 못한 지표수가 저지대로 집중 유입돼 10년간 14차례 이상 농경지와 도로가 물에 잠겼다.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 선정에 따라 대흘2리와 세화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저지대 농경지 우수저류시설 신설 및 우수관로 정비 등에 총 340억 원(대흘2리 150억, 세화리 19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구 내 인명보호와 대흘2리 일원 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수요자금리를 2.25%로 인하한다. 농협, 제주은행 등 협약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협약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영안정자금 협약금리는 0.25%포인트 인하된다. 보증서 담보 기준 협약금리는 5.0%에서 4.75%로, 부동산 담보 기준은 5.4%에서 5.15%로 조정된다. 제주도는 각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실제 수요자부담 금리는 보증서 기준 2.5%에서 2.25%로, 부동산 담보 시 2.9%에서 2.65%로 낮아진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2월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2.75%)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저금리 기조에 맞춰 경영안정자금의 금리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평균 5,000만원을 대출을 이용하는 1만여 명의 소상공인을 기준으로 연간 12억 5,000만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요자금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