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7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4개 지자체가 단합된 의지를 보이기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청주공항의 활성화, 철맹 지역의 해소, 국토의 중부와 남부를 철도로 잇기 위한 지역의 염원을 보여주고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박경숙 충북도의원,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공동건의문에서는 지역 불균형, 인구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저출산 등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수도권과 중부·남부를 연결하는 국토의 새로운 종축 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국토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수도권~중부~남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에서는 무더운 여름 7월,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18일(금)에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을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실내식물의 생육환경, 물주기 등 관리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7월 25일(금)에는 표고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한 ‘임산물재배교육(표고버섯)’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표고버섯 재배기술과 청정 임산물 표고버섯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등나무줄기를 활용한 친환경 등나무 공예 교육도 실시된다. 참가자들에게 자연 소재를 활용한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별로 채반, 행잉플랜트(공중화분 걸이), 타원형쟁반, 단스탠드조명 만들기가 각각 진행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성과가 본격화함에 따라, 시민과 함께 더 가까이에서 15분도시를 완성해 나가고자 오늘(3일)부터 7월 16일까지 시민참여단 '십오야(野) 부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십오야(野) 부산’은 15분도시 부산의 들판(현장)에서 체험·확산하는 시민참여단을 의미하며, 부산시민 240명(구·군별 15명 내외)을 모집한다. '십오야(野) 부산'은 오는 7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5분도시 부산을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15분도시 현장 체험 ▲15분도시 영상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 ▲15분도시 정책·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정책·프로그램 중 우수한 건에 대해 향후 실제 사업으로 반영하고 부산 전역에서 ‘15분도시 핵심 프로그램’으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하반기에 열릴 15분도시 정책의 성과를 집대성한 권역별 '15분도시 페스티벌(가칭)'에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위촉장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부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를 대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제(2일) 오후 2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일원 정비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립공원 지정 이후의 실질적인 공원 관리와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한 종합 정비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금정구 등 자치구 관계자, 국립공원공단, 지역주민 대표, 범어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시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 지정에 발맞춰, 시민들이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지정 이후의 지속 가능한 관리·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에는 ▲금정산국립공원 계획(안)에 대한 세부적·종합적 검토 ▲공원 시설 개선방안 마련 ▲산성마을 등 국립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발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그 파급효과가 공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하반기 경증 치매 어르신 낮 돌봄 프로그램 『기억+더하기 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기억더하기 쉼터’는 치매 어르신에게 전문적 인지훈련과 일상생활 훈련을 제공하여 진행을 늦추면서 독립적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으로, 37회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하반기(7월~11월) 실시할 프로그램은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훈련과 옥상 텃밭 작물 재배, 정보통신과와 연계한 정보화교육(스마트폰 사용 방법), 특히 쉼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야외 치유 나들이 활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이 대상이며, 장기요양 1~4등급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대상자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는 지난 2024년 2월 출범한 이래 관내 원전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산 · 학 · 연 · 관 네트워크 확립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등 미래 신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에는 김한곤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장을 초청하여 ‘혁신형SMR 개발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정기회 개최에 앞서, 창원특례시와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는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김홍범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본 회의에서는 그간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온 네트워크 활동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4. 3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유치원 교원 대상 다문화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모든 유아를 위한 다문화 교육 접근과 이주배경 유아 지원으로 ▲이주배경유아 현황 ▲이주배경 유아의 특성 ▲이주배경 유아의 유치원 초기 적응 ▲다문화 친화적 교육과정 ▲학부모를 위한 다문화 교육 활동 ▲지역사회 연계 ▲ 한국어 교육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문화 연수는 유아 중심보다는 초중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연수가 많지만,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교사가 유아기 다문화 이해 교육을 문화, 정체성, 다양성, 평등서, 반편견 협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게 했으며,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접목해 볼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은 다문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들이 처음 접하는 학교로서 가장 행복해야 한다.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유아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하므로, 이 연수가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가수 박지현의 팬카페 ‘엔돌핀’이 전남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엔돌핀’ 측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무안연꽃축제에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소외계층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엔돌핀’ 관계자는 “박지현 가수가 무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부모님께서도 지금 무안에 거주하고 계신다”며 “우리가 사랑하고 응원하는 가수가 무안연꽃축제를 빛낼 수 있어 기쁘고, 부모님이 계시는 무안군에 기부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팬카페 회원들의 염원을 모아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박지현 가수와 팬카페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지현 가수는 2022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선)에 올라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신곡 ‘녹아버려요’를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인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손잡이’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낙상 위험이 있는 거동불편 안전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낙상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복지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주연 철마면장은“이번 안전손잡이 설치로 편안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민관과 함께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3일 일요일 차성아트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입시 준비에 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EBS 진학상담 대표 강사이자 종로학원 입시연구소 외부패널로 활동 중인 정동완 강사가 나서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2028학년도 대학입시 맞춤형 합격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학력기준의 분석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수시 방향 ▲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준비법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입시 제도별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방법 등 대학입시에 실제 필요한 정보를 담아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7월 10일까지 기장군 진로진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는 선착순 350명으로 마감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과 학부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인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장안읍 좌천역부터 월내역에 이르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원에 자연친화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79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친환경 생태휴식공간(에코숲) ▲바다 조망 전망대(오션오버브릿지) ▲유람선 선착장(에코스테이션) ▲미디어아트체험관 등 특색 있는 관광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올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는 2026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장생포항에서 기장으로 이어지는 관광유람선 항로가 개설돼,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중앙투자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보육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교육과 매뉴얼 배포를 통해 영유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아랑자원봉사회(회장 김경미)는 4일 내일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물김치와 제육볶음을 조리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 세대 3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경미 회장은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민귀옥 내일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해주신 아랑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 교동(동장 정경자)은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대영)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행복한 밥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회적 연결이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물김치 등으로 구성된 밥상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행복한 밥상’은 재료 준비부터 요리, 포장, 전달까지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이웃 돌봄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신대영 민간위원장은 “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외로운 분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생각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라며 “이번 ‘행복한 밥상’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이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형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대관전시‘신/여성의 탄생–경희 현숙 원한 규원’과 연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전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자하미술관이 작품을 제공하고, 현대미술 기획그룹 ‘오픈아츠 스페이스머지’가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재단은 대관료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를 바라보다’와 ‘도슨트 안내’ 두 가지로, 총 3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나를 바라보다’는 콜라주, 백드롭 페인팅, 원화 컬러링과 같이 다양한 미술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도슨트 안내’는 전문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8월 23일까지 열리는 대관전시 ‘신/여성의 탄생–경희 현숙 원한 규원’은 선구적인 여성 화가 나혜석에 대한 오마주와 여성 간 정서적 연대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