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 물가 동향에 대해 그간 주요 식품기업들이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협조 차원에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으나, 일부 식품기업에서 최근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유가·환율 등 대외 부문 불안정 및 누적된 경영비 부담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높은 식품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가공식품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장·차관 주재 업계 간담회 및 개별 기업 릴레이 현장 방문 등을 지속 추진하여 왔다. 이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소 방안을 마련했으며,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한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에 식품기업도 최대한 동참해왔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 물가는 ’22.12월 정점(전년비 10% 상승) 이후 상승폭이 지속 하락하여 ’24.2월부터 전체 소비자물가 대비 낮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일부 식품기업은 인건비·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그간 누적된 경영비 부담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6월부터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40일간 도로, 철도, 하천, 아파트 등 전국 1,929개 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총 12개 기관에서 1,204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한다. 먼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사전 대응을 위해 취약현장 1,82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건설현장 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 수립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조치 및 지하차도 등의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하천공사의 경우에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천 내 설치된 가도·가교의 시공 상태와 하천 제방 등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료·쉼터·휴식 제공을 철저히 하고, 폭염이 극심한 경우 작업중지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각 현장을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 최소화를 위해 사망사고 발생 현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101개소)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흥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10th World Water Forum)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는 2015년 대구와 경북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리나라는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한다. 먼저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는 5월 19일에 우리나라 물 기업, 인도네시아 수도협회와 지방상수도공사 등을 초청하여 ‘한-인도네시아 녹색 기술교류 학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양국의 주요 물관리정책과 유수율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생산·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유통사(티몬, 위메프)와 함께 5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적합 확인·신고된 제품 중에서 모든 원료의 전성분을 공개*(또는 공개 예정)한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16개 기업(대·중견기업 4개, 중소기업 12개) 400여 개 제품이 행사에 참여하며, 안전기준 확인 표시(마크) 및 제도 홍보를 비롯해 제품 할인쿠폰(10~20% 할인)이 제공된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관리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성분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안전한 제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환경부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소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올해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이번 행사의 참여 기업을 모집해 선정했으며, 할인 금액만큼 정부와 유통사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11월 예정)에도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생성형 AI 등장 이후 AI 기술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고 관리해나가기 위한 상호운용적 거버넌스 필요성이 국제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23일에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이하 ‘UN AIAB’)와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엔을 포함한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그간의 국제적 논의를 살펴보고, 다양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한 논의도 보다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외교부‧과기정통부 주관)에 이어 열림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기조연설은 아만딥 싱 길 유엔 사무총장 기술특사가 맡아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일곡제1근린공원에서 지역의 3개 중학교 학생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곡중학교·일동중학교·일신중학교가 축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화·체육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고, 올해는 행사 추진위원회와 광주광역시 북구가 공동으로 주최해 ‘2024 일곡마을청소년월드컵’가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참가학교 교장, 학생회장, 학부모회장을 당연직 추진위원으로 하고, 지역사회 위원 6명을 위촉하여 행사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갖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세 학교 학생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쳐 남자 축구는 일동중학교가 여자 축구는 일곡중학교가 우승을 거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일곡동주민자치회, 광주인(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한실마을전래놀이회, 한살림광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일곡중학교학부모회, 일동중학교학부모회, 일신중학교학부모회가 협력단체로 함께 했다. 마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7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최근 방중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러북 군사협력,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종료 등 북한 문제 관련 최근 동향에 대해 협의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이 양국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일중 정상회의 관련 진전사항에 관심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9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제28회 대전광역시 동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전시 동구 축구협회 최양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는 선수 개인의 능력도 필요하지만, 팀을 위한 열정과 협동심이 제일 중요한 스포츠”라며, “오늘 최고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모두 부상없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올해는 특히 5·18 정신이 대를 이어 계승된다는 의미로 5.18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했다. 대통령은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에서 5‧18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5·18 유가족 대표들을 태운 버스를 기다려 영접하고 ‘민주의 문’으로 동반 입장해 헌화 및 분향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으며,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묵묵히 오월의 정신을 이어온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우리가 또 다른 시대적 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9일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재한중국인교육협회, 고려인엄마들모임, 미얀마주민공동체, 대한고려인협회 등 인천거주 외국인주민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친화도시 인천 비전 선포식’이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제1차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 조성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고, 외국인주민과 시민의 사회통합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 시는 정착지원·소통화합·인권존중·정책참여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인천’을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시는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칠곡군은 최근 대구 이월드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8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동산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이 부족하다 느낄정 도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부안군청을 4대 0, 준결승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5전 전승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승 17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백성귀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아산시는 16일 농업회사법인 ㈜금산(대표 한동옥)으로부터 4천만 원 상당의 돼지등뼈 10kg, 100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금산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기초푸드뱅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옥 ㈜금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신 ㈜금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아산시 역시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금산은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축산 가공업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 5억 원 상당의 돼지등뼈와 갈매기살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 또는 근로복지공단 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5월 17일 충남 홍성의 청년 농가를 방문해 청에서 개발한 논 배수 개선 기술 적용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이 농가는 논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 ‘무굴착(유공관) 땅속 배수 기술’을 시공해 하계작물로는 벼 대신 콩을, 동계작물로는 양파와 마늘을 재배 중이다. 조 청장은 논 배수 개선 기술의 성능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과 만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술 효과와 개선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2023년 청년 농업인 육성계획’을 발표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증연구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 청장이 둘러본 논 배수 개선 기술은 논에서도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콩이나 밀, 마늘, 양파 등 다른 작물의 습해를 방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농업인이 트랙터로 직접 시공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