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2일 오전‘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학교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된 모든 부서가 참여하여 ▲교육시설 피해 점검 현황과 복구방안 ▲교육과정 정상운영 방안 ▲피해학생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은 우선적으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불가능 학교에 대한 긴급 복구와 호우피해 가정 학생지원을 위하여 가용한 예비비와 긴급복지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침수된 급식실에 대하여는 완벽한 방역과 소독을 시행하여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주거시설 침수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학습물품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리정서 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학교의 피해현황은 11일 현재 44개교 침수와 토사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170여 명의 학생의 가정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지구를 위한 작은 한걸음: 함께 Green’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2024. 탄소중립 선도학교’ 50교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 상반기 운영 사례 공유 ▲ 전문가 특강 ▲ 탄소중립실천 주제 강의 등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매년 탄소중립 선도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우수모델 발굴 ·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운영 유형을 신규와 선도모델로 세분화하고, 그 대상을 유 · 초 · 중 ·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교까지 확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환경보전원 신주영 대리는 ‘우리 학교 환경교육 톺아보기’를 주제로 학교 환경교육의 준비부터 운영 방안까지 꼼꼼히 안내하고, 전국 단위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명쾌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 이뤄진 분반 강의에서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강의와 에너지 절약 · 자원재활용 · 텃밭 가꾸기 · 저탄소 식문화 등 주제 강의를 참석자들이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해 만족을 높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6일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학교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흡연예방 및 마약류 예방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과 다크웹, 전자상거래를 통한 청소년 마약 거래가 늘고, 학생들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약류 관련 범죄 현장에서 많은 수사 경험을 가진 김대규 한국마약예방교육연구소장이 ‘청소년 마약류 범죄 현황 및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동욱 강사가 ‘마약류 중독자 회복사례를 통한 학생교육방안’을 나눈다. 전남교육청은 ▲ 마약류 예방교육 과정 편성 및 교육과정 안내 ▲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보급 ▲법 교육 및 광주전남마약퇴치본부 강사의 찾아가는 학교 교육 지원 ▲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교육 교원연구 동아리 등 다양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는 빠르게 변하고 또래 문화 영향에 따라 접근도 쉽기 때문에 유해약물 중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별관 3층 공감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제6회 경남인권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인권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국제 사회와 국가,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부소장(변호사)이 ‘깨끗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기조로 발제했다. 이어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자가 ‘기후 위기로 인한 인권 침해, 현장의 목소리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 토론에서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기후 위기와 인권 문제를 놓고 열띠게 논의했다. 특히 토론자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종합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인권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나와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원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원미구 전화국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튜닝 ▲불법 등화장치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총 29건의 불법 이륜자동차를 적발했으며 위반 사안에 따라 28건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1건은 고발 등 형사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관련 위반사항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혜경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최근 심야 시간대 배달대행 불법튜닝 오토바이의 과속, 폭주로 수면방해 등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이륜자동차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된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 ‘동조자’가 지난 11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다. 이번 특별 상영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소개해 매체 간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된 ‘동조자’는 지난해 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 ‘동조자(The Sympathizer)’(김희용 번역, 민음사 출판)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공동 쇼러너(showrunner)로 각본, 연출을 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오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 글로벌 TV shows TOP 10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호평을 받은 TV시리즈를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11일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부춘중학교, 서동초등학교, 해미읍성 등에서 서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덴리시 학생 사절단을 대상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 10일 오후에 서산에 도착한 덴리시 학생사절단 26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시작된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덴리시 사절단 학생들은 11일 오전에는 서산부춘중(교장 이완택) 이○○ 선생님의 지도로 학생들과 함께 체육수업을 하고 점심 급식을 함께 먹으며 학생 간의 친교를 쌓는 활동을 벌였으며, 오후에는 서동초에 설치된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김○○ 선생님의 AI활용 체험 중심 과학 수업에 참여했고, 마지막으로 해미읍성에 방문하여 문화해설사 김○○ 선생님의 알기 쉬운 해미읍성 역사 소개를 들었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덴리시 니시중학교 토오카 코나기 학생은 열심히 독학한 유창한 한국어로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많은 덴리시의 학생들이 참여하길 원했으며, 대표로 선발되어 서산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산부춘중 학생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전문직원협의회는 12일 목포대학교 생산형 창업지원관 컨벤션홀에서 ‘2024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 최초의 ‘교육전문직노동조합’ 설립을 알리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노동조합 설립 준비를 해왔다. 이날은 교육전문직노동조합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자리인 만큼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K-에듀의 전남교육 방향’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교육자치 시대,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교육정책 수립(수원 신풍초 교감 홍섭근)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남교육전문직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전문직원의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 전남교육전문직노조 설립을 축하한다. 앞으로 노조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남교육 정책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은진 회장은 “전남교육전문직원은 그동안 학교 지원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수업 체험’ 참가 신청을 각 학교를 통해 중학교 체험은 7월 22일까지, 고등학교 체험은 7월 19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념 중심 탐구 기반 학습을 추구하는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체험은 9월부터 10월 중 6회, 고등학교 체험은 9월부터 11월 중 4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IB 중·고등학교 월드스쿨(인증학교) 환경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중학교는 10과목, 고등학교는 11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탐구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고 IB 교육의 핵심을 미리 경험하게 하여 미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게시판이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구체적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의 담당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중학교 7월 22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1일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34명을 초청하여 학생 주도 자치 활성화를 위한 ‘2024.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부 중학교 연합 학생회는 학생 주도의 자치 활동을 통해 토론과 협의 능력을 키우고, 자율성·공공성·연대 의식을 함양하여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회는 각 학교에서 학생 대표 1명을 추천받아 구성되며,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체육예술위원회 등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교육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청 및 학교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 운영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학생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며, ▲참여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 및 교권 존중 방안과 학생참여예산제 우수사례를 공유 및 내실화하고, ▲체육예술위원회는 학생 주도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연합 축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 대표 34명 중 9명이 회장단(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에 입후보할 정도로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람책 열람주간' 행사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사람책’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 경험, 삶의 지혜 등을 독자와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하진 사람책의 마음챙김 몸챙김 그림책 명상(7월 29일) ▲설다민 사람책의 동서양 의학과 함께 하는 음식이야기 & 오란다 만들기(7월 30일) ▲박경숙 사람책의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부모역할, 행복 독서법&독서코칭(7월 31일) ▲이영아 사람책의 그림책 놀이터에서 놀자!(8월 1일) ▲안창규 사람책의 상처 많은 나무 & 도마 만들기(8월 2일) ▲박정진 사람책의 수학과 그림책(8월 2일) ▲안지영 사람책의 커피전문가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의 세계(8월 3일) 등 7인의 사람책과 함께하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행복한 가족을 위한 에코 라이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환경교육센터 주관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7월 25일에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을 챗GPT와 함께 알아보는 ‘A.I와 함께 배우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 7월 26일에는 기후 위기와 그에 따른 식량 문제를 다루는 ‘그 많던 대구 사과는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와 지구를 위해 가족 단위의 환경보호 실천법을 강조하고, 나아가 환경 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제별로 각각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IBO(International Baccalautea Organization)와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도내 학교에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한 IBO와의 공식적인 첫 출발점으로서,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및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력각서는 국가 간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각서 내용은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오전 강당에서 경남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주제로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철 안전 교육 등 안전, 학사, 교육‧체험 관련 정책 총 35건을 안내했다. 먼저 감사관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을 안내하며 경남교육청 소속 기관, 대상 학교에서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 배지 달기 행사를 진행해 올해도 3년 연속 청렴도 최고 등급을 이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교육활동보호 강화 방안 후속 조치로 민원대응팀 구성, 수업 방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조 인력 지원, 교원 안전 지원 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해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등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 평가 70%와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점수를 냈다. 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지역 지정 및 관리, 민관 협업 비산먼지 저감 활동, 취약계층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12.~2024.3.)에는 수송·산업·생활 등 분야별로 강화된 대기오염 감축 정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14.3% 감소(28→24㎍/㎥)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욱이 지난 5년간 초미세먼지를 37.5% 줄여 대기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꾸준한 성과를 내 대기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