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고용센터, 새일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 운영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으로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이다. 이번 1차 회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사업안내 ▲참여자 발굴 방안 ▲프로그램 연계 및 관리 ▲청년정책 공유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단순히 취업 활동을 돕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청년의 사회참여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과정별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단기과정 최대 50만원, 중기 최대 220만원, 장기 최대 350만원을 지급가능하며, 참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고향의 맛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진다. 금산군은 다음달 16일까지 금산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베트남, 태국, 중국, 필리핀,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또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도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주 금산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은 모국의 방식으로 만든 샤브샤브를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이후 일정은 이달 15일 태국, 19일 중국에 이어 다음달 10일 필리핀, 16일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음식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 경로당 8곳을 선정하고 강사 배치를 마쳤다. 참여 경로당은 금산읍 뒷담말‧음지3리‧중도9리‧상4리, 부리면 현내2리‧나천‧현내, 남일면 음대리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매주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할 방침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버스 노선도도 읽고 손주에게 편지도 쓸 수 있는 점을 들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비문해 어르신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속해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대안교육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3억900만 원을 투입한 대안교육 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학교는 별무리학교, 사사학교, 간디학교 등 3곳이다. 추진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 체험형 교육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 △천문교육 △문화예술 로컬거점 △6차산업 체험 교육 등 6개다. 해당 사업은 각 대안학교에서 주관해 각자 일정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 대안교육기관 교사 등이 참여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팀 코치를 중심으로 청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재생 거점 마련에 나선다.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 체험형 교육은 진로 및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 강사 육성 및 지역 창업을 돕는다.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목공 원데이 수업 및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연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천문교육은 천문지도사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 부여그린(주) 환경공무관 일동이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지원에 동참했다. 정용석 대표는“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 강남크린(주) 환경공무관 일동이 지난 10일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강남크린(주) 임직원은 2014년부터 매년 부여군굿뜨래장학회, 늘푸른동산 등에 기부를 해왔다. 올해도 360만 원을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언묵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살길이 막막하신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지난 10일 영남지역 대형 산불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고승현 회장은 “피해지역 소식을 전해 듣고 마음이 무척 아팠다. 회원 773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희망이 되어 피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가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군상추품목농업인연구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구회 회원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부여군상추품목농업인연구회는 부여군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농촌지도기관에서 연구․개발한 농업기술의 보급 촉진을 위해 영농 현장에서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정 시책 참여와 농업인 복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도석 회장은 “이번 산불로 특히 농촌지역의 피해가 심한 걸로 알고 있으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며“상추연구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건넨 성금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10일 반조원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우리동네 한바퀴’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아 각종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잠재적 위기를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한다. 각 마을의 회관에 방문하여 △보건‧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 발굴 △다양한 복지시책 홍보 및 정보 △복지서비스 관련 상담 △만성질환 건강상담 및 건강 관리 서비스 △취약계층 가구 또는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 보건‧복지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직접 찾아가 상담해 드리는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세도면은 매월 2~3개소 마을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30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보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재학 중인 학교가 부여군 소재이며, 아동 권리 증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권리 옹호활동,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청은 공개모집 지원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가족행복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여군을 만들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10일, 창업보육 사업의 일환인 ‘꿈이룸가게’ 10호점(사담)과 11호점(단청)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꿈이룸가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입점자는 1년간 직접 점포를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창업 공간을 부여 중앙시장의 빈 점포에서 상권 활성화 구역까지 확대하여 창업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관내 빈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2개의 꿈이룸가게가 문을 열었다. 오픈식은 사담과 단청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상인, 주민 등 지역 사회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꿈이룸가게는 지난 6년간 예비 창업자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장암면은 지난 10일 장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장암면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장암마실방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도의회 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장암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장암마실방, △게이트볼장, △장암면 노인회분회관이 함께 통합 추진됐다. 장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약 44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기초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했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사업은 장암마실방 건립이다. 2024년 5월 착공하여 10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했다. 실내체육실, 회의실, 마실방, 공유주방 등이 있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이트볼장 신축사업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하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가 투입되어 지상 1층, 연면적 559m²(약 1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돌봄 및 교육 공간인 ‘우리아이 동행마루’의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일부 사업비도 확보했다. 군은 2029년까지 규암면 외리에 3층 규모의 3,305㎡ 면적을 가진 교육‧돌봄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아이 동행마루’는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실현하는 공간이다. 학교에서만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지자체가 협력하여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규암면은 부여군 내에서 유일하게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2028년까지 1,20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규암면은 15개 읍면 중 가장 낮은 노령화율을 기록하고 있어 젊은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금마면 기관·단체가 지난 10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8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마면기관단체장협의회, 금마면이장협의회, 금마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 금마면체육회, 봉서추모공원장묘협동조합, 석산마을, 인흥마을, 봉서마을, 금용농장 등 관내 9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기수 이장협의회장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금마면 기관·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10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장곡면 기관단체장, 사업자, 면민 등과 성금 모금을 진행해 모은 성금 500만원을 홍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장곡면 이장협의회 전영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경북 영덕군에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식사 대용의 햄버거나 빵, 영양바, 간식류, 건강 유지를 위한 비타민제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유태네 가족이 보내온 라면 5박스, 단미디저트 빵과 관내 김 생산 업체인 최강식품에서 후원한 김세트 등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개인, 가족, 기업 등 전국에서 보내주신 나눔과 응원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닿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동참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