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특산물인 생강・씀바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유기농업 자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금산군의 특화 약용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생강 및 씀바귀 농가로 토양개량‧작물생육용 유기농업 자재 공급가액의 50%를 보조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며 금산군청 인삼약초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약용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생강 씀바귀의 품질 향상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 공직자의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 열기가 뜨겁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부터 15일까지 금산다락원 농민의집에서 매회 4시간씩 총 5번 진행됐으며 회당 공직자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챗지피티(ChatGPT)를 포함한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행정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군 마스코트 ‘삼동이’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민원 응대 시뮬레이션, 보도자료·말씀자료·설문지 작성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가능성을 실감했다. 군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금산군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시행했으며 공직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 행정 시스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교육 내용을 각 부서에 전파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5일 금성면 소재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조성 공사 중인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공사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담당부서,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은 미래농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으로 총 49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물(연면적 1205㎡) 규모로 만들어진다.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 완공이 목표다. 주요 시설은 단체협력사무실, 라이브방송실, 스마트팜 가상현실(VR) 체험존, 농업교육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농업 진입을 유도하고 기존 농업인들의 기술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은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실습, 연구가 어우러지는 이 공간을 통해 금산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관내 거주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4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일정으로 여성창의문화센터 상반기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타로심리상담사, 양성평등교육 강사양성과정, 보드게임지도사, 티심리상담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등 총 5개 분야에 정원 100명 과정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심리상담 및 교육, 놀이 지도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현재 마무리됐으며 추후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 있으면 과정이 진행 중이라도 추가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오는 29일 저녁 7시 논산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세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은 9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위라클’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박위로, 젊은 MZ세대들에게도 방송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유튜브 ‘위라클’채널은 본인과 같이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스스럼없이 보여주며, 미라클한 인생 스토리로 구독자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유튜버 박위는 누구보다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순간 전신마비 장애인이 됐지만, 감사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된 ‘박위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큰 고통과 좌절 속에서 기적을 찾아 낸 의지와 희망의 이야기로 논산시민에게 용기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복 명사특강은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다. 시민행복 명사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육군병장봉사단(남성회장 지재국, 여성회장 한순이)은 지난 15일 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사단 소속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이 각각 150만 원씩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뜻이 담겨 있다. 지재국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회원들과 함께 모은 마음들이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순이 회장은 “다른 지역이지만 같은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만히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께 도움이 되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기적이라는 큰 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에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00여 명의 장애인이 꽉 찬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기쁜소리예술단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용자들은 밝은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떡볶이, 오뎅, 핫도그,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같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오석산정신요양원의 ‘꿈꾸는 사진사’ 장애인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찍어준 즉석 사진 촬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들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된 사진을 받아 들고 추억을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깜짝 이벤트가 이용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 디딤돌 봉사단은 지난 15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기중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여 디딤돌 봉사단은 2017년 부여군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청·장년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봉사 단체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드 사업에 동참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으로 배분될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옥산면은 지난 14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한바퀴’운영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주변 이웃 중 어려운 사람은 없는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로 이어서 진행된 농촌특화형 성평등 교육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성평등에 대해 전문 강사의 동영상 자료와 퀴즈 등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께서는 “행정복지센터까지 가기 어려워 궁금한 게 있어도 물어볼 데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내해주니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2025~2026 충남·부여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림사지, 궁남지 등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환경을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호텔 부여리조트 박병준 총지배인을 비롯한 롯데호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담당자 22명과 부여군청 직원도 함께하며 민・관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쓰담 달리기(플로깅)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한다는 뜻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광지와 부여읍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몸소 실천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를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여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민간과 협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계기로 환대와 청결의 도시 부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4월 14일 자로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총 9명을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치는 치과 및 한의과 각 3명씩 신규 6명, 도내 전입 의과 3명으로 구성됐다. 부여군 보건소를 포함한 각 보건지소에 전문과목별로 적정하게 배치했다. 공중보건의사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등 기본적인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14개 보건지소에서는 순회진료 체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여군은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부족 인력을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관리의사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이들은 보건소 1명, 보건지소 2명으로 배치되어 지역 보건의료 기능을 보완하게 된다. 특히, 관리의사는 평상시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16일 농업 현장에서 일손 부족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련 당국에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10일 법무부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발생한 세도면 일원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 관련해서다. 이미 농촌 현장의 인력난은 고착화된 지 오래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공 인력 중개 등을 통해 대처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요원하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에 따른 농번기 근로자 부족 문제가 가중되면서 불법체류 근로자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부여군도 주요 인력 창구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필리핀 정부의 행정 처리, 송출 중단 등 현지 사정으로 인해 지연되면서 시기가 중요한 농번기에 필요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4일 공감 소통회의에서 “엄정한 체류 질서 확립도 필요하지만, 현실을 반영해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청 설립 등과 같은 제도적 개선과 함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기간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가 지난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전통시장 상인회 ▲홍성상설시장 번영회 ▲광천전통시장 상인회 ▲광천문화시장 상인회 ▲명동상가 상인회 ▲월산상가 번영회 ▲갈산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내 7개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예상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많은 분들이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15일 혜전대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홍성군 안회당과 여하정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한용운선생생가지 상생국가유산사업 ‘잠방골로 떠나는 바랑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베트남과 몽골에서 온 외국인 학생 40여 명은 사운고택과 한용운생가지를 둘러보고 전통책 만들기와 사물놀이도 체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홀로 지내시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반찬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지역 주민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25년 특화사업으로 결정됐으며, 총 10가구를 선정하여 일주일에 1번 반찬 배달 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을 할 예정이다. 이서준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끼니 챙기기가 어려운데 정기적인 반찬 배달을 통해 건강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따뜻한 서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서부면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