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난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 △위기관리 역량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유지 등 전반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3년 연속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군의 뛰어난 재난관리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군은 철저한 사전 대비는 물론,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 구축, 주민 대상 대피 안내 및 통제, 신속한 대응 등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체계적인 대응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부여군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은 물론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적십자사 등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공조 체계를 발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오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학교는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방식으로,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1회씩 진행하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교육을 희망하는 읍·면 주민은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우수 제안사례 소개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연계하여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단순한 예산 교육을 넘어, 군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지역발전 사업으로 구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환경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공동체적 노력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용기내’ 캠페인, 환경도서관, 폐박스 피켓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예술가가 진행한 ‘환경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저녁 8시에 진행된 ‘10분 소등 캠페인’에서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주민들이 전등을 함께 끄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행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에 옮긴 뜻깊은 활동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노년층·시력 약자를 배려해 이달부터 모든 세목에 큰 글씨 고지서를 시행한다. 큰 글씨 고지서는 노년층과 시력 약자를 배려해 작은 글자에 많은 정보가 담겨 있던 기존 고지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납부해야 할 세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 번호, 전자납부번호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훨씬 크고 굵은 글씨체로 명확하게 표시한다. 또, 주요 항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 강조를 추가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은 납세자가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글자 배치와 디자인을 꼼꼼히 고려했다. 아울러 고지서에 인구 전입 지원 등 군정 주요 시책을 담은 큐알(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 등 공과금 납부가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세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큰 글씨 고지서 시행은 정보 접근에 취약한 주민들을 배려하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성면 양전리 회전교차로 인근에 조성하는 도시숲이 공정률 90%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ha 부지에 전나무, 대왕참나무, 청단풍, 화살나무, 영산홍 등 나무를 조화롭게 혼합 식재해 기후대응형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이 완성되면 금산군 양전리 외곽순환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 소음 등 오염원을 생활권과 효과적으로 분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군은 올해 하반기 금산군 하수처리장 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추가로 조성해 금산군 생활 환경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 조성 사업은 오염원을 생활권에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폭염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올해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용역인 금산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기준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개편 및 하수관로 정비·확장 등 도시개발과 도시계획 변경 사항을 반영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강우 시 도시침수 예방을 통해 군의 지속가능한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빈발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문제에 대응하고자 친환경 수자원 확보에 관한 용수 사용에 대한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담는다. 군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 계획을 올해 하반기 완료 보고하고 환경부 승인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 대응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경찰서는 금산군 자율방범 연합대 임원진과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부족한 경찰인력을 자율방범 연합대와 상생하고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발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경수 서장은 21대 대선이 종료되고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도 자율방범 연합대가 흔들림 없이 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범죄 예방 활동을 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의 중요한 자원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찰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치안 안정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 구성은 연합대를 비롯하여 각 읍면 10개 지대로 총 12개 방범대에서 281명이 우범지역 순찰활동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기념하여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 교체 시기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인식 향상과 실천을 위해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칫솔교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 1인당 1개에 한해 소진 시까지 무료로 교환해 준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공중보건치과의사 치아건강 상담 부스 운영 외 금연, 절주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통합건강체험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임현영)은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정기적인 칫솔 교체와 구강 위생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구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5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제10기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서포터증 수여식과 함께 향후 서포터즈 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과 관내 기업을 방문하는 팸투어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논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을 살려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0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총 25명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청년,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국민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6년 4월 말까지 1년 간 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 복지 서비스,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역할한다. 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025~2026 충남 논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생활화’ 등 일상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침하, 전도,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가설울타리, 옹벽,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주요구조부, 외벽 구조물의 품질관리 및 건축물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시정하도록 하며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개별법령에 따라 개선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역 내 비문해 성인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한 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을 금산읍 3개소, 부리면, 제원면 등 5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운영되던 금산읍 2개소 및 제원면, 남이면 등 4개소 중 남이면은 수강생이 적어 제외됐으며 새롭게 금산읍 1개소, 부리면이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충남형 성인 문해 부교재와 언어학습기를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한글 학습을 넘어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 중이다. 성인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제원면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다락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가족 연극 ‘내 엄마 수연씨’를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종갓집 3대를 배경으로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고부간의 갈등 등 어느 집에서나 있을 법한 한국적 삶의 서사와 희로애락이 유쾌한 재미와 감동으로 펼쳐진다. 종갓집을 지키려는 시어머니 봉자와 순종하며 희생하는 며느리 수연, 외면당한 아픔을 지닌 손녀딸 승남, 따뜻한 사랑이 그리운 동식이 마음의 상처를 터트리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권순, 반준혁 등 관록의 배우들과 완성도 높은 연출, 섬세한 무대 디자인이 가족 간의 휴먼스토리를 한편의 무대 서정시로 선보인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 연극은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스마트작물재배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김제시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현장견학에 나섰다.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기상이변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원예작물의 품종개발, 병해충관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청취하고 실증 재배 현장을 관찰했다. 이어,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작물재배 시스템, 스마트팜 데이터 통합관리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첨단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은 스마트농업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스마트팜 적용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의 농업 발전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성면 파초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 및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못자리 실패 우려 속에 벼 직파재배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련됐으며 금산군식량작물연구회원과 직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무논점파 직파 재배 및 드론 활용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직파재배 기술 홍보 화판과 충남도 주요 볍씨 품종 등 전시를 통해 직파재배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벼 직파재배는 기계나 드론을 이용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방식으로 육묘 및 이앙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노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생력화 기술로서 직파재배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