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매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는 청년 인구 유출과 일자리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군산시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이다. 특히 전북자치도 도내 기업 및 이차전지 등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과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직접 연결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기업관 ▲이차전지 기업관 ▲공공·금융기업관 ▲취업지원관 ▲취업 컨설팅관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북 콘서트, 기업 현장 면접, 참가 기관 채용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참가기업과 구직자 사전매칭으로 1:1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스도 마련했다. 특별 초빙된 서동주 강사의 북 콘서트도 눈여겨보면 좋다. 올해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대두되는 만큼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인공지능(AI) 실무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말도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했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섬친소(섬을 친구에게 소개합니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5월 28일~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군산 K-관광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총 15명의 참가자가 말도 곳곳을 여행자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함께 했으며, 군산 k-관광섬 용역사인 모라비안앤코와 지역 청년기업 청기와와 함께 기획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마을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 해설 ▲무작위로 미션을 받고 떠나는 섬 탐험(말도 랜덤투어) ▲현지 식재료로 만든 섬 밥상 체험 ▲등대 일몰 감상 및 야간 걷기여행(트레킹) 등 말도 고유의 자연·문화·사람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랜덤 투어’는 방문객들이 미리 정해진 코스로 움직이지 않고, 참가자들이 각자 랜덤으로 곳곳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섬잇길 지도’와 랜덤 스크래치 키트를 활용해 섬을 자유롭게 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직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2023년 시작됐으며, 신규 직원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직원들이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작목은 벼, 고추, 박과채소 3개다. 벼는 종자 소독과 육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며, 고추는 다분지 정식과 지주 설치, 병해충 예찰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박과채소는 수박과 멜론을 대상으로 접목, 곁순 제거, 유인 작업 등의 핵심 기술을 영농 시기에 맞춰 전수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신입 직원은 분기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작목별로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지도 역량은 물론 영농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은 30일, 3년 간의 연구단체 활동의 결실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의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구청장의 책무 ▲치유농업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등 기본원칙에 관한 사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포함한 18명의 찬성을 끌어내 지역 발전과 시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원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기존의 치유농업 종사자도 발굴하고 전문적인 도시농업 아이템을 개발하여 서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주민의 사회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어딘가에서 고립과 은둔생활을 겪고있는 분들의 사회복귀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등, 치유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춘 조례인 점을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 및 연구단체 활동 과정에서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례는 인천에서 도시농업과 치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한솔지역아동센터가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동과 즐거움, 건강을 한 번에 잡는 ‘점프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점프 프로그램은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하는 방식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반복적인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심폐지구력, 균형감각, 근력 등이 향상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며 기분 전환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이미 여러 대회 수상 경력을 통해 입증됐다. 지난 2019년에는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5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에서 동상, 같은 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에서 재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자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은 뛰어난 운동 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참여 의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대한민국 3의사 중 한 명인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린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그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린다. 그는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준비하던 중 발각돼 체포됐다. 이후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돼 옥고를 치르다 1934년 6월 5일 순국했다. 세 분 모두 서울 효창공원에 함께 안장돼 있다. 시는 백정기 의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구파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이 체계적인 교육을 마치고 희망찬 새 출발선에 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29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1기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20일 개강해 이날까지 9일간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정읍시가 마련한 체계적인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을 다지고, 실제 영농 현장을 경험하며 귀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기본 영농기술·주요 작목별 재배 전반에 대한 이해 ▲현장 체험·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성공 선도농가 사례 발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겸비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실제 농업 현장에서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고, 이미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동안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의 화장 시설을 확대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최근 장묘문화가 전통적인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고, 개인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이유로 개장유골 화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예로부터 ‘손 없는 날’로 여겨져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개장하는 경우가 많은 윤달 기간에는 화장 건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유골 화장 처리 능력을 기존 1일 8기에서 15기로 대폭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윤달 기간 동안 일반 시신 화장은 기존과 같이 1일 9기로 운영하며,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집중될 경우 필요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유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시신 화장 예약 현황과 화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 화로를 개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소중한 아기의 첫 생일과 백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출산 가정을 위해 돌·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더욱 풍성하게 확충했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기존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장난감까지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돌·백일상 물품 대여 서비스는 아기의 취향과 부모의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전통 상차림과 화사한 꽃장식 상차림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정읍시장난감대여점(정읍시 문학길 12)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절차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장난감대여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여 예약은 매월 1일, 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해당 월에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대여 물품은 매주 목요일에 일괄적으로 수령한 후, 다음 주 화요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장난감대여점 회원으로 가입하면 돌·백일상 대여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덕천면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농업비점오염 저감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1억 4000만원을 들여 배수물꼬 설치와 완효성 비료 공급 등을 지원, 깨끗한 하천과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나선다. 비점오염원은 특정 지점에서 발생하는 점오염원과 달리, 넓은 지역에서 비가 올 때 화학비료나 농약 등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확산성 오염원이다. 이에 시는 초기 강우 시 논밭의 흙탕물과 오염물질 유입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배수물꼬’ 설치를 지원하고, 양분 유실을 줄여 비료 사용량을 절감하고 질소 성분이 천천히 방출되는 ‘완효성비료’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덕천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토양 유실 저감과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효과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덕천면 상학리, 하학리, 도계리, 우덕리이며 총 30가구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주민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방환경청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농업비점오염 저감 거버넌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올여름 폭염, 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아 폭염이나 열대야 등의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시는 폭염·호우 등으로 인한 축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폭염이나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해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관리와 예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만약 축산재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한 복구 지원 체계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시는 재해 예방을 위해 현수막 게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정읍천 곳곳을 점검한 가운데, 미로분수와 맨발걷기 체험길 등 주요 시설의 환경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정읍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현장 중심의 ‘현장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잡초와 잔디가 밀집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철저한 제초와 정리작업을 주문하고, 법면 구간의 자갈과 돌 제거 작업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미로분수 인근의 꽃잔디는 생육 부진을 이유로 생육이 우수한 식물로 교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미로분수에서 샘골다리 구간에도 꽃잔디를 밀도 높게 심어 경관 개선을 꾀하고, 미로분수 벤치 아래 식재된 꽃잔디는 주변으로 이식해 야자매트를 활용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또 “샘골다리와 연지교 사이의 씨름장 부지는 잔디를 심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맨발걷기 체험길의 경우 딱딱한 모래와 울퉁불퉁한 구간이 있어 맨발 이용에 불편을 준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탄화 작업과 정비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는 도내 범죄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해 시민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개 시군이 응모한 가운데 군산시는 외국인 밀집 주거지역 內 방범 시설 확충을 통한 범죄 발생 심리 억제 및 안전한 생활환경 거주 요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산단 외국인 원룸촌 범죄예방 CCTV 설치사업”으로 공모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얼굴인식과 이상 음원 탐지가 가능한 스마트폴 4대, 생활방범용 CCTV 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업하여 외국인 주 거주(운집) 지역인 오식도동 원룸촌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범죄분석을 통해 9개소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총사업비는 4억 원(도비 1억 2,000만 원 시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