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10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일상 속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5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전문강사가 ‘우리의 모든 일상이 인권이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인권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인권침해 사례,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쉽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설명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표현했다. 복지관 측은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라며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합창이 스크린을 만났다. 정읍시립합창단이 ‘코러스 인 시네마’ 공연으로 관객을 영화 속 세계로 이끈다. 정읍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 OST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별 무대로, ‘코러스 인 시네마(Corus in Cinema)’라는 부제 아래 전 좌석 무료로 운영된다.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이뤄진다. 공연에서는 ‘레미제라블’, ‘국가대표’ 등 명작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곡들을 포함해 총 15곡이 선보인다. 클래식,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약 80분간 진행되며, 익숙한 멜로디에 시립합창단 특유의 세련된 화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정읍시립합창단은 그동안 매 연주회마다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일깨워왔다. 이번 공연 역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정읍시의 문화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특별한 실험이 정읍에서 펼쳐진다. 전국을 순회 중인 STO 한국현대미술전이 정읍시생활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예술가협회가 주최하고 금보성캔버스가 후원해 6월 4일부터 30일까지 27일간 열린다. 이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12개 미술관을 돌며 진행되는 대형 기획 프로젝트로, 정읍은 다섯 번째 전시 도시다. 2월 인천 ‘잇다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서울 ‘금보성아트센터’,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여수 ‘여수미술관’, 고흥 ‘미르마루갤러리’ 등을 거쳐 온 전시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실험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 개념을 예술에 적용한 새로운 시도 때문이다. STO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으로 분산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작품의 가치와 유통에도 이 개념이 접목됐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과 기술’, ‘창작과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왕벚나무 1300여 주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벚꽃로, 천변로, 내장산로 등 총연장 11km 구간에 식재된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진딧물, 응애, 나방, 갈색무늬구멍병 등 벚나무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이다. 병해충 방제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정기적인 예찰을 바탕으로, 필요시 나무의사의 정밀 진단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중으로 벚꽃로 일대의 노쇠하거나 고사된 수목, 수형이 불량해 경관을 저해하는 벚나무에 대한 교체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벚꽃길이 정읍을 대표하는 봄나들이 명소로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수목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통합마케팅의 정석을 보여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A등급을 받아 도비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 정읍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정읍조공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운영 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 인센티브 62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6개 통합마케팅 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소, 품목광역조직 3개소)을 대상으로 출하율, 조직화 참여도, 매출 성과, 농가 환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정읍조공은 지난해 한 해 동안 244억원의 매출과 8909톤의 출하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공선출하회 12개 조직, 총 387농가가 참여하는 등 조직화 기반이 탄탄하게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인 수수료 보전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 활동이 조직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생산자 실익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이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예산을 농산물 상품화, 공동출하 지원, 유통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현상에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기술 도입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비 4억원을 확보해 ‘기후변화 대응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의 농업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작물생육 예측 모델을 바탕으로 각 농가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 메시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물별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최종적으로는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 주요 대상 작물은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등 양액재배를 기반으로 하는 시설채소다. 이들 작물의 재배 환경에서 온도·습도, 토양의 온도와 수분 상태, 전기전도도(EC), 배지의 무게, 공급되는 물의 양과 배수량, 일사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맞춤형 작물 생육 모델을 구축하고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정읍시는 30일 오후 3시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음식 3미(味), 특산품 6품(品), 관광명소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 정읍의 대표음식 3미(味)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을 선정, 대표특산품 6품(品)은 정읍 귀리, 정읍 씨없는 수박, 정읍지황, 정읍 막걸리, 청명주, 정읍 자생차를 선정, 대표관광명소 9경(景)은 내장산 국립공원,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정읍사와 달빛사랑숲,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무성서원, 용산호, 피향정, 월영습지와 솔티숲, 김명관고택을 선정했다. 정읍보물 선정은 지난 1~2월 시민 제안 공모로 접수된 1500여 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1차로 ‘10미, 18품, 21경’을 선정하고 다시 전국적인 오프라인·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총 6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후보군(6미,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진로 인식을 기르기 위해 초등학생 (3~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공학자, 방송콘텐츠 기획자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와 함께 자신의 흥미와 적성 등을 탐색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방송콘텐츠 기획자·네일 아티스트·댄스 트레이너·간호사·로봇 공학자 등 요즘 어린이들 흥미로워하는 5가지 직업인의 특강과 체험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로봇의 핵심기술을 알아보고, 직접 로봇 제작해 보는 로봇 공학자 체험 ▲직접 풀컬러 네일과 스티커 네일을 해보는 네일 아티스트 체험 ▲ 댄스 트레이닝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무를 익혀 연습해보는 댄스 트레이너 체험 ▲나만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려보는 방송콘텐츠기획자 체험 ▲간호사의 기본 업무를 알아보고, 간호사의 역할 체험을 해보는 간호사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도서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욕구를 맞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6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은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5명이며,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장애 자녀의 교육과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접수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민, 전북도민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신청 방법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6월 16일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신청서에 작성한 연락처로 개별 통지가 이루어지고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되면 1인당 이용금액 35만 원이 제공되며, 이용은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한 기관(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평생학습이용권 사용기관 등록에 관심 있는 기관은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바우처 사용기관 신청’ 메뉴를 이용하여 온라인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올리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28년까지 옥도면 해역에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나서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으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년차 사업에서는 갑오징어 은신처 및 알 산란장 제공을 목적으로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900개를 비안도, 방축도, 연도 해역에 각각 300개씩 설치했다. 이는 갑오징어가 4~6월(15~20℃)에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반, 해조류,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에 착안한 것이다. 방축도 어촌계에서도 인공 해조장(2mx2m) 10개소를 시범 설치하여 산란장 난 부착율의 비교분석과 부화 모니터링을 통하여 산란율을 높이는 등 조성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도 좋은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31일 서신도서관에서 아동문학평론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 중인 김지은 평론가를 초청해 ‘이야기로 잇는 세상: 철학으로 만나다’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지은 평론가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이자, 동화작가와 아동문학평론가,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진행, 평론, 강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어린이, 세 번째 사람 △거짓말하는 어른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 등이 있다. 김 평론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철학의 세 영역인 존재론, 인식론, 윤리이론 이야기 △칼데콧 아너상 ‘브렌덴 웬젤’ 작가 그림책 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놀라운 시선과 관점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신도서관은 ‘이야기로 잇는 세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6월과 7월에는 각각 번역과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신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절기 행사인 ‘2025 전주단오’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단오’ 행사가 전주단오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열린 2025 전주단오는 행사 첫날 시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또한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창포 머리감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단오의 전통 세시풍속을 보고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창포머리감기와 더불어 창포 물놀이마당에서 운영된 △물총컬링 △물총사격 △물풍선 농구 △창포탁구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물맞이하던 옛 단오의 풍습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단오 체험마당에서는 △장명루(소원팔찌)만들기 △단오등 소원지 적기 △다도체험 △종지윷놀이 △마당놀이 △윷점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열고, 가족 간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7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 다자녀 가정 1박 2일 캠프는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가족 행복캠프'로 확대 개편됐다. 시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10가족(40여 명)을 모집했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 산책 △바람개비 열차 △자전거 체험을 비롯한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신문 만들기와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 상 시상(2개 부문)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전달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지역 내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소년 상은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받는다. 아울러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힘쓴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시상 외에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