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샘고을시장 내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실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2일 오후 2시부터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샘고을시장 상인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과 주택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했다. 또한, 시민들이 위험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을 알리고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은 시민 모두의 실천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잠재적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형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대선의 선거관리원과 개표사무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직원들과 선거 지원 업무를 맡는 34동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우 시장은 “민주주의의 출발은 시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시청사 입구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우범기 시장은 “대통령선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7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실시하여 ‘강화군향토유적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9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9일부터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6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 4대 핵심과제 채택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중단없는 행정 추진을 당부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농촌 생산 기반 시설 개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150개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450만 원 상당으로 생리용품 5종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전달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딸에게 보내는 선물'의 하나로,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상익 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후원자의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일 오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문화산업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시는 2일 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문화산업진흥지구 기본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의 개요와 사업 목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지정·조성 전략 마련 △활성화 방안 및 실행계획 수립 △관련 자치입법 후속 조치 등을 마련해 전주시 문화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롭게 구상되는 문화산업진흥지구는 기존 지역에 더해 상림동과 만성동까지 범위가 확대돼 영화·영상 관련 촬영·제작시설을 집적화하고,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시는 향후 중간보고와 부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자카르타)·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171만 달러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 체결된 MOU 계약 외에도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올해 수출상담회 총 상담실적은 3,61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에는 모두 8개의 서구 소재 우수기업이 파견됐다. 이 중 건물내장재를 생산하는 ㈜대림산업이, 약 104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건설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 K-푸드(음식)·K-뷰티(미용)의 인기를 반영하듯 냉동식품 판매업체인 ㈜디앤푸드(42만 달러)와 화장품 업체 ㈜에스엠하엘(20만 달러)·리모니안코리아(주)(5만 달러) 등이 현지 구매자와 MOU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비티알수성(엘리베이터 부품), ㈜펜테크(방수페인트), ㈜오빌(인테리어 용품), ㈜스킨나인코스메틱(화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개최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자녀를 둔 가족 25명이 참가해 호박심기, 오디따기, 동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는 타인을 배려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부모에게도 자녀 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어머니(베트남 출신)는 “낯선 문화 속에서 아이를 키우며 외로움을 느낀 적이 많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적 가족봉사단 활동을 운영해 지역사회 속에서의 포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매년 부안지역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안산 부경회(회장 이청수)가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사랑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에 사업장을 둔 부안 출신 경제인 연합회인 안산 부경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68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이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이청수 회장은 “부경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부안의 훌륭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향한 사랑을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안산 부경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안군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30일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토종 야생화인 변산 향유와 숙근해바라기 총 1350주를 식재하며 생태복원과 수질보전을 위한 실천적 행보에 나섰다. 이번 식재는 부안댐 상수원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친환경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식재된 변산 향유는 부안 변산반도에서 자생하는 향기로운 야생화로 지역 고유 식물자원으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 또 함께 식재된 숙근해바라기는 토양 유실 방지와 자연 경관 개선에 효과적인 다년생 초화류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이 단순히 물을 저장하고 보호하는 공간을 넘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은 군민 모두의 생명수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깨끗한 물과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부안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새마을부녀회는 김치·고추장 나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하며 지역에 활기를 북돋우는 사회 단체로 부안마실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2022년부터 꾸준히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7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그간 기부한 금액이 620여만원에 이른다. 강명례 회장은 “부안읍 새마을부녀회가 부안의 미래인 청년들을 언제나 응원하겠다”며 “학부모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부안이 됐으면 한다”며 고부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부안읍 새마을부녀회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지역 인재를 기르는 일에 알뜰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업),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장애인복지법 시행령’제16조에 따라 2023년부터 의무화된 대면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유미 전문강사가 2시간에 걸쳐‘사회적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게임을 통한 '틀림과 다름'의 의미 파악을 시작으로 장애인이 겪는 사회적 장벽에 대한 이해, 장애 유형별 특성,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기초한 진정한 평등의 의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장애인이 우리 이웃에 보이지 않는 이유’를 주제로 사회적 장벽의 존재를 설명하고,‘장애보다는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다수인 비장애인의 입장이 아닌 소수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평소 장애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명확해졌고, 업무를 수행할 때 장애인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년 연속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분야 국제 평가에서‘우수’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로,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들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식은 주관기관이 같은 시료를 전 세계 참가 기관에 제공하고, 각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제출하면 표준점수(z-score)를 기준으로 분석 능력을 판정하는 구조다. 이 점수가 ±2.0 이내일 경우,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 기관이 참여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총 13개 성분에 대해 분석을 진행했고, 모든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우수’ 판정을 받았다. 센터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통해 매년 약 1,200건에 달하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는‘JB푸드테크연구센터’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전북대와 함께 미생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산업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JB푸드테크연구센터’ 사업은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광표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며, 향후 5년간 전북 도내 미생물식품 기업, 특히 순창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펼치게 된다. 진흥원은 이 과정에서 미생물 자원 수집과 분석, 데이터베이스(Library) 구축 업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진흥원은 전북대학교가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이 협력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북대-지역기관 학연공동연구사업’에도 참여한다. 진흥원이 제안한‘바이오매스 고영양 소재 산업화를 위한 RNA 저감과 세포분해 기술 개발’과제가 채택됐으며, 해당 과제는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백상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