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저녁 두시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를 걷는 '별 볼일이 있는 빛의 하영' 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걷기협회의 협업 속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4월 24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차례 운영된다. ‘빛의 하영’은 서귀포의 원도심을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안전하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로, 야간 관광명소와 지역상권을 잇는 야간관광 체험상품으로 지난해 11월 11일 개장했다. 시민 및 관광객 등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걷기 수준에 따라 조랑말걷기(고급), 강아지산책(중급), 거북이산책(초급) 그룹을 선택하여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밤을 체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설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걷기 활성화와 서귀포 야간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지속적인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4월 25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 소속 8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각 권역 및 지역별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축은 ‘베스트(BEST) 원칙*으로 환경정책·제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 ‘폐기물·대기·화학 등 국민신문고 다수민원 분야 신속 해결’, ‘지방·업종별 촘촘한 현장소통 창구 가동’, ‘다부처 공동사업을 통한 협력효율 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과의 소통에 기반해 정책 전반을 개혁하고, 부처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무협의체는 각 유역(지방)환경청장 주관으로, 지역별 지자체, 지역전문가, 시민사회, 중소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해 구성한다. 월 1회 이상 개최하되 각 기관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는 유역(지방)환경청과 환경부 본부가 막힘없이 소통하여 법령개정, 적극행정 등 신속하게 개선한다. 각 유역(지방)환경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5일, 작년 8월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국가핵안보청, 일본 내각부 과학기술혁신회의와 함께 삼국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각서(MoC ; 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연구기관 간 협력은 작년 초 한미일 경제안보대화에서 처음으로 제안되고, 작년 8월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삼국 연구기관 협력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에 미국, 일본과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체결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공동연구 추진에 앞서 협력형태와 거버넌스 등의 세부 사항을 담은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한미일 삼국은 이를 통해 신흥 기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국가 간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삼국 간 공동 기술회담을 통해 연구기관으로부터 제안 및 접수된 공동연구 과제와 연구팀에 관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공동운영위원회(JSC)에서 논의하여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공동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25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경기도의 관리·감독 미흡, 도의회와의 소통 부족, 도의회 의결 이후 사업내용·방식·예산 변경 등에 대한 적법성 여부 검토 부족 등이 상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준법 감시·통제 기능을 가진 준법감시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를 준비중인 김태형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경기도·GH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가 참석했고 조례의 개정 취지 및 주요내용별 법리적 검토 등 관련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경기도의 지도·감독 권한을 강화하여 GH 업무 수행과 관련한 각종 법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했으나 기존 감사기능과의 중복,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공사경영의 자율성 제한 여부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27일 토요일 과 28일 일요일 이틀간 시청각실에서 속초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도서관에 찾아온 마술사 이야기’를 진행한다. 초이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창현 마술사와 황선주 마술사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소통형 마술공연으로 다양한 마술기구와 트릭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전접수를 하지 않고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25일부터 대출 기간 연장 등 ‘선제적 도서 대출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불편 사항을 이용자 관점에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이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선제적 도서 대출 개선 서비스’는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직원회의에서 나온 적극 행정의 하나다. 지난 3월에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도서관 주간 행사’에서 시범 운영했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 대출 기간 연장, 재대출, 도서 예약 시스템 개선이다. ‘도서 대출 기간 연장’은 기존 14일이던 도서 대출 기간을 7일 연장해 최대 22일까지 대출 기간을 연장해 주는 서비스이다. 권당 한 차례만 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이나 정보자료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대출’은 기존 동일 도서를 다시 대출하려면 반납일 포함 3일 경과 후 가능하던 재대출을 반납과 동시에 다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재대출 서비스’로 이용자는 최대 2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장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차질 없는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촌협약은 그동안 농촌공간의 종합적 계획·연계성 없이 개별사업 위주의 산발적 투자의 한계점이 발생함에 따라 시·군이 농촌재생 및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일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20년 단위의 '제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5년 단위의 '제주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제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경우 지난 2022년 착수해 2년에 걸쳐 100회가 넘는 주민 및 전문가 등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계획이 수립됐다. 제주시는 향후 5년간(2024~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와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속초시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식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25일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39일간 총 70개 단체 1,12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의장, 하종수 속초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하여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농촌 일손돕기,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 영광군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2개 종목 244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축구(2위), 농구(2위), 바둑(3위)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순위 6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22년 5위, 2023년 6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신안군의 이러한 성적은 섬 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적은 인구수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안군은 엘리트 선수와 꿈나무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파크골프장 건립 등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성철 신안군체육회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신안군과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5일 이틀에 걸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강남지역 유·초·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정보나눔회’를 열었다. 행사는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기획공연 · 전시 관람,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행정 직원들은 학교 현장의 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교육문화회관과 협업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행정 직원 간의 교류로 교육행정 역량과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행정 현장과 소통하며 한발 앞선 지원 행정으로 교육행정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와부읍 도곡IC부터 팔당유원지 인근까지 4.7km 구간에 도시가스 본관을 매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와부읍 도곡5리 및 팔당1리 등 730여 명의 주민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도시가스 혜택을 받게 된다. 그간 해당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각종 규제를 받아왔으며, 도시가스 본관 공사조차도 유일한 매설 통로인 국도 6호선의 많은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부터 국도 6호선 확장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 해당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병행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 이로써 시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공사비 등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번 국도를 지나갈 때면 해결하지 못한 도곡5리와 팔당1리 주민숙원사업 때문에 항상 안타까웠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본관 공사 이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5일 이호매립장에서 열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3R 운동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시 새마을회, 읍면동 협의회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제주시 전 지역에서 헌옷, 페트병 등 자원재활용품 1,700톤을 목표로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과 행정체제개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25일 화도읍 마석광장 꽃길 새 단장을 위한 꽃묘 식재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화도읍 소속 공무원 및 화도읍이장협의회 소속 60여 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석광장 꽃길에 봄 향기 가득한 꽃을 심고 잡초와 잡목 제거, 불법 광고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김용완 화도읍이장협의회장은 “마석 원도심의 대표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한 마석광장 꽃길을 새 단장했다”라며 “주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따뜻하고 향기로운 봄을 온몸으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늘 깨끗한 마석우리를 위해 애써주시고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화도읍 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화도읍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이장협의회는 계절마다 마석광장 힐링꽃길에 꽃묘를 심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으며, 오는 5월에는 장미터널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더욱 여유를 가지고 힐링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퇴계원읍종합행정타운에서 퇴계원읍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여 의제를 찾고, 해결을 위해 계획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을 공유하며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4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계획단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퇴계원읍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왕희 주민자치회장은“성공적인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마을계획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마을의제 발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하며,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 마을계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교육과 회의를통해 마을자원 조사, 의제 발굴 및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6월 29일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마을의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을 체결한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은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600만), △백수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 △홍농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대마면 기초생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