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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나서

도로명주소 이젠 농촌 농막, 비닐하우스, 컨테이너도 부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운영과 함께 안전한 도로명 주소 홍보에 나섰다.


주민 고령화로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수세미, 휴대용 크린백 등)을 배부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활동의 위치표시로 활용하는 국가지점번호 등의 주소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건물의 특색에 맞게 번호판을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신청 방법과 농막, 비닐하우스 등의 가설 건축물에도 도로명주소 신청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시 대면 홍보와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주소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주소정보 시설물의 촘촘한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