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6월 26일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모여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하여 소방서별 1개팀이 출전할 수 있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소방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
또한 소방동요 외에도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등 장르와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하여 편곡한 자유곡으로도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무대 시간은 5분 이내로 안전에 대한 명확한 주제를 표현하면 된다.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043-740-70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팀에게는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워 갈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