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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LX와 지적재조사측량 위탁 계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가대·달천2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으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한 LX에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의 업무를 위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수행에 나선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인 가대지구는 가대동 358번지 일원 127필지(89,708㎡), 달천2지구는 달천동 150-1번지 일원 95필지(27,119㎡)로, 지적재조사 측량비 국비 5천494만5천원을 확보해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LX와 협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