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문화 격차 해소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정말잘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강사와 함께 책을 읽는‘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등이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는 우정도서관이 해당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