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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편견 넘어 소통의 장으로…하남교회의 특별한 하루

신천지 하남교회, 지역 주민 초청해 교회 소개하는 ‘오픈하우스’ 개최
약 100명 참석…다양한 체험과 강연으로 구성해 호응 얻어

22일 신천지 하남교회에서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하남교회]

“생각한 것과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무엇보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알려주는 말씀이 좋았네요.”

2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하남교회(강사 고경복‧이하 신천지 하남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참석한 박범수(가명‧남)씨는 이렇게 말했다.

신천지 하남교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하남교회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도의 가족 및 지인, 지역 주민 등을 초청,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이스 브레이킹 ▲공연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말목 공예, 뜨개질, 종이감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교회로 들어서던 참석자들은 다채롭게 준비된 코너에 금세 어색함을 덜어냈다.

특히 특별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후속 교육의 적극적인 참여로도 이어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신천지 요한지파 이기원 지파장은 ‘삶의 끝, 죽음 앞에서 한 번의 선택’을 주제로 인생의 생로병사와 종교에 대해 심도 있으면서도 명료하게 강의했다.

이 지파장은 강연에 앞서 “많은 사람이 신천지예수교회의 '신'자만 들어도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그 건물에 들어가면 감금돼서 못 나올 것 같은 그런 편견과 오해의 말들도 있지만, 와서 보니까 괜찮지 않냐. 환하고 깨끗하다”면서 “잡아가지 않고 딱 한 시간만 강연하고 마무리 지을 예정이니 마음 문 열고 들어달라”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특별히 오늘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강의를 준비해 왔다.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과연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가 생각해봐야 한다”며 진정한 ‘복’의 의미에 대해 성경을 기준으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은철(가명‧남)씨는 “강연을 들어보니 살면서 성경을 한 번쯤 배워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인상 깊은 내용들이었다”고 전했다.

서정은(가명‧여‧24)씨 또한 성경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서 씨는 “성경을 배우는 게 내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후속 교육을 신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천지 하남교회 관계자는 “교회를 찾아준 많은 지역 주민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하나 되고 더 나아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