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10일부터 2주간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분야는 경영환경 개선(옥외광고물,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및 고정식 영업시설 개선)과 디지털기기(무인결제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 지원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기기 지원을 추가하고 지원 한도를 확대했다.
지원 한도를 기존 공급가액의 80% 이내,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행복드림센터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오는 20일과 21일 울주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행복드림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지털기기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