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가족센터에서 지난 18일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학부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예비 학부모 부모교육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서 보다 나은 학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개정 교육과정 소개, 알림장 번역서비스, 다문화자녀 한글지도 방법 등 자녀의 학교생활 및 학습과 관련하여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생생한 학교 생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2025년 1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다문화·비다문화, 아동부터 노인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족구성원을 위한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청송군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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