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기반편익 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주택 내의 공용시설‧도로 유지보수 비용, 안전점검 및 방범 비용, 보안등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총 87개 공동주택 단지, 2,749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건물연수와 세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28일까지 관리주체 혹은 입주자 대표가 도시개발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보안등 전기요금은 11월 중 별도로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군은 공동주택 거주자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초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및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전문기관 위탁 시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도시개발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제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 부담을 덜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