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성 작업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장일은 오는 20일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입국 후 곧바로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쉬지 않고 망치와 정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오는 20일 선등거리 점등식에 맞춰 최정상급 빙등 예술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약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만 135㎏에 달한다.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얼음을 실어 나르고, 기술자들은 얼음조각을 다듬고 자르며 조형물을 깎아내고 있다. 일반 건축물 벽돌을 붙이기 위해 시멘트 등이 사용되는 것과 달리, 빙등조각에 필요한 강력한 접착제는 얼음과 얼음을 이어주는 물이다. 올해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는 경주 황룡사지를 비롯해 대형 태극기, 아이스 호텔 등 30여점의 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정산을 준비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주요 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부자에게도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제도”라며,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많은 직장인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100명을 추첨해 홍천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정악취물질 중 지방산류 4종과 트라이메틸아민에 대한 악취검사기관 검사항목 추가 지정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시한 정도보증·정도관리 평가를 모두 통과한 결과로, 연구원은 기존 17종에 더해 5개 항목을 추가로 인정받아 지정악취물질 전체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지정악취물질은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서 암모니아, 황화합물, 알데하이드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연구원은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밀한 악취실태조사 수행을 위한 필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원은 내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악취관리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함안군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악취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욱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악취검사기관 검사항목 지정은 연구원의 과학적 악취 관리 역량이 국가 기준으로 공인받은 것이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종합적 악취 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가 겨울철을 앞두고 해발 800미터 고지대 환경에 맞춘 ‘한우 겨울나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우연구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 해발 약 800m에 자리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평균기온이 5도(℃) 이상 낮고, 겨울이 약 한 달 빨리 시작돼 혹한기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약 800두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연구센터는 방목 사육 중이던 70여 두를 지난달 축사로 복귀시키며 올해 방목을 마쳤다. 현재 겨울철 한우의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주요 비축 사료인 옥수수 사일리지와 건초를 충분히 비축하고 있다. 옥수수 사일리지는 옥수수 줄기와 알곡을 함께 분쇄해 저장·발효한 사료이다. 영양가가 높고 소화율이 우수해 겨울철 영양 관리에 효과적이다. 건초는 66헥타르 규모 초지에서 봄·가을 2회 생산되며, 수확 후 자연건조 과정을 거쳐 약 300kg 원형 베일 형태로 저장해 겨울철에 급여한다. 겨울철 축사 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축사 내부 톱밥과 짚을 교체해 보온성을 높이고, 샛바람이 유입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오는 12월 17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725명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국비 지원 25개 사업단 1,554명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 171명으로, 전체 26개 사업단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유형은 △지역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어르신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공동체 사업단 △업무 능력 보유자를 수요처와 연결하는 취업알선유형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1,297명, 역량활용형 309명, 공동체형 81명, 취업알선 38명이며, 인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읍 · 면별 현장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인제읍 12월 2~3일, 남면 12월 5일, 북면 12월 8~9일, 기린면 12월 10~11일, 서화면 12월 9일, 상남면 12월 11일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올해 11월 인제읍 LPG배관망의 환상망(루프형)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6개 읍·면과 마을단위 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완공되어,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배관을 원형으로 연결하여, 가스 사고가 발생할 시 우회 공급이 가능하며, 이 사업으로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2020년 6월 인제읍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북면 원통리, 2024년 12월 서화면 천도리에 진행되어 준공됐으며, 올해 인제읍에는 LPG환상망 구축사업을 추가로 진행됐다. 올해 말, 상남면 준공을 목표로, 2026년 남면 신남리 일원, 2027년에는 기린면 현리 일원에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단위 통합 안전관리체계도 운영중이다. 북면 원통리 농공단지에 설치된 총괄관제센터는 가스 공급 중 압력 상태와 누설여부 감지, CCTV·자동차단 제어 등을 수행하며,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인구교육의 하나로 어린이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일 오전 10시에는 동송초등학교에서 약 5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 공연이 열렸으며,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익숙한 학교 체육관이 공연장이 되면서 아이들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에 웃고 박수 치며, 가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월 4일 오전 10시에는 신철원초등학교 동비홀에서 저학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군은 같은 공연을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별도의 이동 없이 일상 속에서 인구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아빠의 일상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가족의 역할, 서로를 돌보는 마음, 생명과 성장의 가치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석태문 인구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조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대비 생활 수칙 교육,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원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스스로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문자와 안부전화, 방문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동절기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 한탄강 물윗길 전체구간이 임시운영을 끝마치고 오는 12월 13일 직탕폭포부터 순담까지 전체 8.5km가 정상 운영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2020년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지질명소인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바위 등을 비롯하여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천연기념물인 현무암 협곡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철원의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풍광과 현무암 협곡에 핀 겨울 눈꽃은 걷는 이에게 추위를 잊을 정도의 멋진 자연경관과 겨울정취를 느끼게 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소성 등으로 관광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 상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각종 우수상을 인정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센터 교육실에서 정신건강주간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등록회원 및 우울고위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몸을 다치면 재활 훈련을 받고 회복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였다. 참여자들은 약 35주동안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복귀 증진 도모 및 자신감 향상과 잠재력 개발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사전·사후 우울척도와 자살척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치유의 효과와 회복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삶을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며 안정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려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특히 정신장애의 경우 혼자 힘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활동을 찾아 실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에게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2월 1일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를 중심으로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수원중앙도서관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리하며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특히 낙엽으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무단투기 방지 점검과 주변 환경 미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매교동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도로변 순찰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운영계획과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작품발표회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영희 행궁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임원과 프로그램 강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서는 인두화, 어반스케치 등 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금빛합창단, 난타,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등 6개 프로그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과 시간 운영안을 공유하고, 프로그램별 준비사항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 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행궁동은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사와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혹한기에 취약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2025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새빛 캠페인’을 화서역과 스타필드 수원점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로 인해 난방비 부담 증가, 건강 악화, 고립 위험 확대 등 여러 위기요인이 집중되는 시기를 대비하여,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화서역 주변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스타필드 인근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민은 물론 편의점·카페·미용실·부동산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제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방문가사·동행지원·식사배달 등 필수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 제도도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 접근성을 높였다. 구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12월 26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화서2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 ‘수빛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캔버스에 옮겨냈다. 특히, 작품에는 서로 다른 나이와 직업을 가진 수강생들이 붓과 물감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배운 화합과 배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처음엔 혼자 시작했지만, 그림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전시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수채화반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동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종로구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 운영 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례 학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포구 소재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 자원화 과정과 환경정책 운영 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늘공원을 견학하며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공원 운영 방식 등을 살펴보며 지역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종로구에서는 익선동 한옥거리와 광장시장을 방문해 활력 있는 지역 상권과 전통문화 보전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곡선동 지역사업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위원 간 친목 도모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장상대 곡선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도시정책과 주민참여 사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배운 점을 바탕으로 곡선동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개발해 더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