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공영주차장 3곳(KTX환승주차장, 밀양역광장주차장, 삼문공영주차타워)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의 주차 부담을 완화하고, 밀양시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KTX환승주차장 무료 개방에 이어 올해는 밀양역광장주차장, 삼문공영주차타워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해당 주차장은 밀양시의 주요 교통 중심지 및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민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밀양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