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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14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로 총 283개 농가가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총 2회로 각각 2시간 30분씩 실시했으며, 1차는 오전 9시 30분에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용평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2차 교육은 오후 1시 30분에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농가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근로자의 인권 및 외국인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며, 2부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 관계자가 고용주의 준수사항 및 2025년에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평창군의 외국인 근로자는 현재 최종 선발 단계에 있으며 올해는 농가 수요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시기에 맞춰 차례대로 입국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인력은 한해의 농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인건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요즘 외국인 인력은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