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보령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1년 4등급, ’22년 3등급, ‘23년 3등급의 아쉬운 평가를 딛고 부패 척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다.
시는 부패 경험 원천 차단과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하여 청렴시책 추진 시마다 보령시장이 앞장서서 참여하여 강력한 의지 표명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 부서 차원의 청렴 문화 확산,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등 인식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시장·부시장의 주도로 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 시 보령시 공직자의 청렴선서를 의무화하여 부정청탁 근절에 앞장섰으며 △시장과 함께하는 인·허가 청렴토론회 △시장이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 △소극행정 개선을 위한 자치법규 전면 제·개정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청렴문화를 제도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그뿐만 아니라, △50개 부서 58개 청렴시책 추진, △5급이상 간부공무원 1박2일 청렴정신 체험교육 △청렴인식개선 토론회 △반기별 청렴 보고회를 개최하여 금품·향응 수수 및 갑질행위근절 등 부패행위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어 △시설공사 1인 수의계약 총량제 추진 △찾아가는 소극행정 예방창구 운영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청렴콘텐츠 공모전과 청렴 문화제 추진 △ 예산부당집행 및 행동강령 위반사항 조사 △공공재정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감사강화 △청렴교육 10시간 의무이수제 실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상승시켰다.
김동일 시장은“종합청렴도 2등급은 전 직원과 시민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노력하여 보령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