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2일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이 흥선동 자율방범대, 가능지구대와 함께 방범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업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순찰은 지난해 흥선 안전리빙랩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했던 ‘발광 다이오드(LED) 도로명주소 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인 가능동 737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흥선역에서 가능초 사이 구간에 설치된 32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도로명주소 안내판의 조도 개선 효과와 상태 불량 여부를 확인했다. 또 통학로 주변과 골목길 야간 통행 불편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과 자율방범대가 가능지구대 등의 유관기관들과 민관경 협력 방범체제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