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YWCA가 주관하는 ‘2024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7일 중문동 소재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공정한 경쟁 및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 접수는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중등부 10개 팀, 고등부 8개 팀이 접수했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최우수팀(중·고등 각 1팀)은 20만원, 우수팀(중·고등 각 1팀)은 15만원 그리고 참가팀은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 주도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행사로 총 16명의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3회차인 3대3 농구대회를 마지막으로 2024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마무리되며, 1회차로 드론레이싱대회, 2회차로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3대3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