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가 지원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 부분에서 ‘우수프로그램상(훈격 도지사)’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은 2021년 2022년 수상에 이은 3번째로 부천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신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의 노력을 지속한 결과이다.
이번 우수프로그램은 ‘Good Campaign’ 인식개선 프로젝트(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로 학교 밖 청소년을 향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깨닫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이러한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83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부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활동을 해왔던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극복 사례를 만들고 학교 밖 청소년 우수 멘토를 배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부분에서 두각을 보였다.
부천시는 2025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복지 등 맞춤 지원을 지속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