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한파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을 매일 확인하므로 질병발생 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올겨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장시간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해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이 참여하며 감시체계 운영 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