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청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년동, 청춘곳간,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 기후의식(食)하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청년 400여 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청년들의 저탄소 식생활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지침을 제시해 식재료 구매부터 음식물 처리까지 식생활 전반에서 기후 친화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청년들은 육류 중심의 식생활, 배달 음식, 외식 등에서 벗어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