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9일 (주)대한에스엠피의 설봉환 대표이사와 (주)이삭에너지의 김지애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봉환 대표이사와 김지애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며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설봉환 대표이사의 (주)대한에스엠피는 전기공사와 태양광 발전 설치 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유지·사후관리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애 부사장의 (주)이삭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설계·개발·생산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치해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설봉환 대표이사와 김지애 부사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순창사랑상품권 300만원을 순창군가족센터에 다시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2차 나눔을 실천했다.
설봉환 대표이사와 김지애 부사장은“순창의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들의 나눔이 순창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