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사업 추진일정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1차 모집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내년 1~2월에 사업을 시작하는 34개 사업장 1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3차 모집은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부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12월까지 참여자 최종 선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동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사업들을 추진해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미취업자에게는 자립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