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11월 6일부터 광탄면 영장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현재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송촌동, 연다산2리까지 총 6개소가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란도란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4주간 매주 수요일(영장2‧3리)과 금요일(영장1리)에 1시간씩 진행되며,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은 향상되는 다양한 뇌운동 자극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구슬퍼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