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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 추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일환으로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산청군과 신등면 주민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누리가 주관하며 산청지역자활센터와 협의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서비스에서는 취약계층 400세대(24개 마을)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월별 2회씩 마을별로 총 6회 반찬 배달이 이뤄진다.

특히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방문 예정 시간을 사전에 이장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이 추진한 반찬배달 서비스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주민 간 유대관계 형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삶의 질 향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신등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배후마을 고령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반찬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 발굴·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