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월 1일 제33대 신안군 부군수로 김대인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임용장을 받고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했다.
영광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1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전남도 외자유치팀장, 투자기획팀장,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신안군 부군수로 취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신안, 사계절 꽃피는 신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쏟아부어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의회와 협력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신안군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