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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기관장(고위직)-학교장-학부모·교직원이 관행 개선에 함께하다

27일 ‘제3차 반부패·청렴 협의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감 주재로 ‘제3차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6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 중점과제인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지도자 확대 배치 ▲식비 등 훈련비 지원 현실화 ▲운동부 학교발전기금 기탁금 회계 집행 절차 간소화 ▲학부모 수익자부담금의 집행 매뉴얼 정비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기관장과 고위직이 주도적으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청의 개선시책과 관행 근절 의지를 전달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불법찬조금 근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불법찬조금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교직원의 잘못된 관행 근절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제주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