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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우주항공청 방문해 지역 협력 건의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 만나 내년도 국비 402억 원 지원 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을 만나,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 402억 원을 건의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건의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국민통합위원회 과학기술특위에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와 잠재력 있는 기업이 집적화될 수 있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과 김소영 과학기술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주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 사천이 프랑스 툴루즈와 같은 글로벌 우주항공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 간 협력으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주항공산업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